봄을 알리는 유아그림책

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
스토우 아사에 지음, 이토우 치사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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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는 제목과 책표지에서 알수 있듯 봄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봄에 숲속은 어떻게 변화하고 동물들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수 있는데 특히 봄에 볼수 있는 들꽃 도감은 아이들이 본적있다고 하며 좋아했어요.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와 색감이 잔잔하면서 따스한 봄과 잘 맞는데요.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등의 유아시기 좋아하는 요소가 책의 재미를 더해주고 집중해주게 해주었어요.

빨리 날이 따뜻해져 책에나온 가면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한 아이들인데요. 봄을 알리는 유아 그림책으로 좋아요.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에 걱정이 많은 아이들 필독서

누가 알았겠어?
푸름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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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창작그림책을 보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어 좋은데요. [누가 알았겠어?]의 경우 늑대와 양이 친구가 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상상할수 없던 관계가 서로 친구가 되다니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들나라 창작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라고 해서 더 시선을 끌었는데요.

특히 유아그림책은 색감과 색체가 중요한데 화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는 색감과 그림체가 참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반에서 낯선 친구들과의 만남에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를때를 생각하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요. 양과 친해지기 위해 양처럼 털 옷을 입은 늑대를 보며 먼저 다가가면 친구도 다가온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새학기를 맞이하는 유아시기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수줍음이 많은 아이의 공감가는 유아그림책

안녕, 나의 노오란 공
정경숙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9월

제목부터 아가아가한 귀여운 유아그림책이에요. 수줍어서 혼자노는 아기 코끼리에겐 노란 공이 유일한 친구죠. 가지고 놀다가 잃어버려 찾으러 헤매다가 숲속 동물친구들을 하나 둘 만나요. 처음보는 친구들은 낯설지만 따뜻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다는 걸 알게된 코끼리!

남매둥이도 유치원 처음갈때 느낌을 말하며 아기 코끼리를 응원하기도했어요. 유아시기 그림책은 공감이 많이가고 교훈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키위북스 그림책이 6세 유아에게 딱이었어요.

약간은 슬프고 약간은 통쾌한 이야기

빨간 늑대
마가렛 섀넌 지음, 용희진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4월

6세 남매둥이랑 유아그림책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빨간늑대는 약간은 슬프다고하다가 약간은 통쾌하게 끝나는 이야기가 나와 재미있게 읽었어요.

왕의 극심한 사랑을 받는 공주의 이야기인데요. 높은 탑에 갖혀만 있다가 늑대로 변장하며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에요. 사실 남매둥이는 늑대가 괴물일거 같다고 했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그림체지만 특유의 스토리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림책에 있는 공주의 모습은 당당하고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유아시기에 자존감과 연결된 성장그림책으로 아빠의 잘못된 사랑의 방법을 통쾌하게 비판한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매둥이를 육아하며 육아방식에 대해 약육자의 입장에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유아그림책이었어요.

약속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유아그림책

약속 꼭! 꼭 지킬게
장 르로이 글, 마티유 모데 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6월

약속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재미있는 유아 그림책 6세 남매둥이와 읽어봤어요.

귀여운 그림체가 전달하는 메세지를 남매둥이랑 재미있어 한참 이야기하며 읽었는데요. 6세가 되지 무작정 약속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습에 엄마도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고민할때 딱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키위북스의 유아그림책은 교훈이 있는 따뜻한 그림체의 책이 많아 엄마도 매번 유익하게 읽는답니다. 

 약속에 대한 중요성을 무조건 지켜야한다고 일방적인 주입이 답인가 고민하다가 이번 키위북스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아이들돠 대화하며 알려줄수 있어 좋았어요. 유아시기 교훈이 있는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