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갇혀 있던 집단의 규범과 법칙을 백일하에 드러냈다. 나를 관통하여 자의식과 세계 인식을 구성하는 언어의 목록도 만들었다. 세상 어디에도 6월 일요일 사건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그것은 내가 속해 있던 두 세계에 사는 사람 중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다. - P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