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의 조언 - 저절로 탁월한 선택을 하게 해주는 실천 지침
존 해먼드.랄프 키니.하워드 라이파 지음, 조철선 옮김 / 전략시티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운에 맡긴 채 도박처럼 결정하느냐, 아니면 PrOACT 접근법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느냐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무엇이든 처음 배울 때는 낯설고 어색할 수밖에 없다. 현명한 선택의 기술 8단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기술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현명한 선택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가?

인생에서 선택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다.

평소 아무리 열심히 노력했더라도 선택의 기로에서 그릇된 선택을 한다면 멀리 돌아가게 되거나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거나,

최악의 경우 그 일을 실패하게 된다. 나 역시 뭔가를 선택할 때 그냥 감을 믿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이 잘된 선택인지, 잘못된 선택인지를 알게 되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난 그 동안 운 좋게도 그럭저럭 선택을 잘해온 편이었다.

하지만, 그건 오로지 감과 운에 맡긴 거였다는 생각을 하면 아찔해진다.

다시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내가 또 다시 잘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반문한다면 자신이 없다.

 

노력이 99%, 운이 1%라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이 노력하지 않으면 기회가 왔어도 잡을 수 없다.

또한 아무리 노력하고 준비했더라도 운에 기대어 선택을 잘하지 않으면 그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하다.

그래서 어떤 때는 99%의 노력=1%의 운(선택) 의 비중으로 느껴지기도 하다.

 

그런 어려운 선택의 과정을 조금이라도 쉬운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의사결정방법을 8단계로 제시하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이야기이다.

어렵고 어색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여러 번 연습하게 된다면 이성적으로 최소한의 실수만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방법이다.

 

나역시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뭔가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

 

현대 의사 결정 이론의 체계를 정립한 세계적인 대가들이 말한다.
현명한 선택도 배울 수 있다!

의사결정분석학회 선정 ‘올해의 책’
미국 분쟁 중재 기관 CPR 선정 ‘올해의 책’
애스크더매니저닷컴 선정 ‘전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의사 결정 도서’

≪대가의 조언≫은 현대 의사 결정 이론의 체계를 정립한 세 명의 대가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함께 개발한 선택의 기술을 밝힌 책이다. 현대 의사 결정 분야의 최고 석학이라 할 수 있는 저자들은 축적된 의사 결정 연구의 핵심 정수가 담긴 8단계 선택의 기술을 다양한 실생활 사례들과 함께 쉽게 설명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을 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의사 결정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대가인 저자들의 경력은 화려하다.
하워드 라이파는 의사결정트리를 개발하는 등 현대 의사 결정 이론의 체계를 정립한 선구자로 현재 하버드 경영대학원 및 케네디 스쿨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 지도자들의 산실이라 불리는 케네디 스쿨의 설립자 네 명 중 한 명으로 존경받고 있기도 하다.
랄프 키니는 트레이드오프 등 복잡한 의사 결정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대가로, MIT와 USC 마샬 비즈니스 스쿨 교수를 역임하다 현재 듀크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경영과학학회로부터 란체스터상을, 의사결정분석학회로부터 램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존 해먼드는 40년 넘게 의사 결정 실무 분야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컨설팅 회사를 설립, 운영했다. GE, IBM, BOA, 듀폰, 에스티로더, 시그나, UN, 세계은행, 미국 증권거래소 등 백 여 곳이 넘는 조직에 의사 결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MIT 슬론 스쿨에서도 강의했다.

이렇듯 지난 수십 년간 하버드와 MIT, USC 마샬 비즈니스 스쿨, 듀크대에서 현대 의사 결정 이론의 체계를 정립하고 발전을 주도한 세 대가의 경력을 합하면 150년 가까이 된다고 하니, 내공이 어떤 수준일지는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현대 의사 결정 연구는 나날이 진척되어 가는 반면 사람들은 여전히 비합리적인 선택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명한 선택이 자신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데도 올바른 선택의 기술을 배우거나 제대로 훈련 받을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로 저자들은 의사 결정 연구 결과들이 너무 이론적으로만 소개되었기 때문이라고 반성했다. 이에 저자들은 현대 의사 결정 이론의 정수만을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의 기술을 함께 개발하였다.

구체적으로 저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선택의 기술을 ‘PrOACT 접근법’이라 명명하며 다음과 같이 현명한 선택의 기술 8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1단계. 올바른 문제 인식
2단계. 달성 목표의 구체화
3단계. 창의적인 대안의 발굴
4단계. 대안별 결과 예측
5단계. 절충을 통한 대안 평가
6단계. 불확실성에 대한 검토
7단계. 위험 감수에 대한 판단
8단계. 연관된 의사 결정에 대한 고려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운에 맡긴 채 도박처럼 결정하느냐, 아니면 PrOACT 접근법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느냐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무엇이든 처음 배울 때는 낯설고 어색할 수밖에 없다. 현명한 선택의 기술 8단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기술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현명한 선택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가?

“이 책을 손에 들었다면 당신은 이미 최고의 선택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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