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이면서 사진 편집에 관한 여러 책을 낸 김주원 작가의 포토샵 책이다.
나 역시 그의 다른 책 한권을 더 가지고 있지만 이 책 역시 쉽고 잘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다.
예전에야 포토샵은 애니메이션 및 사진 등 특정 분야에 관련된 사람들이 이용하던 프로그램이었다.
나역시 10년 전쯤 수업에 접목시켜보려고 포토샵과 플래시 강의도 듣고 여러 가지 작업을 해보기도 했지만 곧 좋은 도구들이 나오면서 나의 아마추어적인 작품은 속도나 디자인 면에서 부끄러울 정도라 제껴버렸던 적이 있다.
그러면서 포토샵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것에 흥미를 잃어버렸다.
그런데~!!!
사진이 일상화 되면서 다시 포토샵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되었다.
사진이라는 것이 좋은 카메라나 찍는 기술에 따라 사진이 예술적으로도 나올 수 있겠지만 보통 핸드폰이나 똑딱이 정도로 찍는 편이라 포토샵을 가지고 보정이나 수정을 해야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어둡거나 역광으로 나온 난감한 사진들을 살리고 싶을 때는 정말 포토샵이 아쉽다.
이 책은 사진 편집에 대한 좋은 정보들도 같이 담고 있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편집하는 것도 있지만 간단히 사진을 찍는 방법이나 구도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관리와 리터칭 노하우, 프린트까지 다양한 디지털 사진 세계가 담겨있어 나같이 일상적인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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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 이런 포토샵 책을 만들어내지 못했을까? 단순히 따라하기식 리터칭 책이 아니다. 좋은 사진을 만들고 싶은 독자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사진 관리와 리터칭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촬영-리터칭-프린트’로 이어지는 디지털 사진의 워크플로우를 속 시원하게 알려달라.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포토샵 보정 툴의 효과와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 달라. 포토샵뿐 아니라 CAMERA RAW, 브릿지, 라이트룸의 사용법까지 제대로 알려달라.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책이라면 이런 질문들에 대해 확실하게 답해줄 수 있어야 한다.《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포토샵 사진 강의》는 그래서 만들어졌다. 김주원 작가의 15년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포토샵 사진 강의로 독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드린다.
저자이자 사진가 김주원은 사진을 정말 사랑하고 사진으로 살아가는 사진가다. 사진 잡지 월간 <포토넷> 기자를 거쳐, 현재는 사진 에이전시 ZAKO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4~2005 NIKON INTERNATIONAL PHOTO CONTEST에서 이머징 탤런트 어워드(EMERGING TALENT AWARD)를 수상했고, ‘2011 동강국제사진제 포트폴리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김주원의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영진닷컴, 2005), 《WHITE》(봄갤러리, 2010),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 강의》(한빛미디어, 2011)가 있다. 그동안 네이버, 마포구청, 삼성 SADI, 코오롱, 코엑스, 소니, 니콘, 캐논, 어도비, 엡손, 포토넷, 월간 사진, 봄갤러리, 캐나다 관광청, 호주 관광청, 일본 관광청, 마카오 관광청 등에서 다양한 사진 강의·프로젝트·워크숍을 진행했다. 2011년에는 시리즈로 스페인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12년에 스페인 현대 미술 비엔날레에 초대되었다. ‘2008~2011 네이버 사진 부문 파워 블로거’이기도 한 그는 항상 온·오프라인에서 독자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