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스티브 잡스 - 잡스처럼 생각하고 잡스처럼 성공하라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장민주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혁명이란 무엇인가?

혁명이란 예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갑자기 빵~!!하고 터지는 게 아닌가싶다.

그런 쪽으로 스티브 잡스를 따라갈 수 있을까?!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정말 혁명에 가까웠다.

사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신제품이 나왔다는 개념 자체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한번 놀랐다.

또 그 동안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그렇지만 누구나 이렇게 되면 참 좋겠다, 편하겠다고 생각했던

그 기능들을 모두모두 모아 아이폰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데 한번 더 놀랐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폰은 개발되었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냥 이것저것 모아놓은 집약폰이라고 말해야한다고..."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그렇게 모아놓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세상은 트위터나 블로그, 여러 매체가 난무하고 그에 비례하여 핸드폰은 정보와 기능이 많아졌지만 쓸만한 것은 별로 없었다.

 

그런 개념을 확 바꿔 놓은 것이 바로 스티브 잡스의 혁명이다.

아이폰 하나로 세계 시장 판도를 바꿔놓더니 이젠 다른 영역으로까지 확대 중이다.

아이폰을 쓰다보면 정말 너무 편하고 원하는 기능들이 다 있어서 신기할 정도이다.

가끔 다른 제품을 쓰다보면 이런 점은 불편한데... 역시 아이폰이 더 편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누구나 생각하고 꿈꾸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 낸 혁명, 이 시대에 스티브 잡스가 돋보이는 이유이다.

게다가 그런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그에 대한 책들이 많은데 이 책 역시 그런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

나 역시 이 책을 읽는 동안엔 혁명을 잠시나마 꿈꿀 수 있게 된다...

 



 ▶ 성공하고 싶다면 스티브 잡스처럼 ‘혁명’을 일으켜라!
2001년 아이팟으로 시작해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전 세계를 리드하는 제품을 차례로 발표한 스티브 잡스. 그는 ‘조금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해내는 일반의 기업들과 달리 ‘세상에 없는 물건’을 만들어냄으로써 ‘혁명’ 그 자체를 이루었다. 그야말로 스마트 시대를 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놀라운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1990년대 말, 애플은 자금난으로 인해 매각 위기에 내몰렸다. 당시 재무담당 최고책임자 CFO였던 프레드 앤더슨이 “애플은 죽음의 나선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라고 말할 정도였지만, 스티브 잡스는 단 한번도 ‘불가능’이란 말을 내뱉지 않고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기존 제품의 생산을 전면 중단시키고 제품의 가짓수를 대폭 줄였을 뿐만 아니라, 특단의 경영조치에 반기를 드는 임원에 대해서는 정리해고까지 감행했다. 잡스의 이런 경영방식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많았지만, 그는 자신의 의지대로 계획을 추진하여 애플을 전 세계 IT 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세웠다.
즉 21세기 IT 산업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의 ‘힘의 원천’은 위기상황에서의 ‘선택’과 ‘집중’인 것이다. 자신이 맞닥뜨린 상황에서 ‘불가능’이라는 가정은 완전히 배제한 채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고, 그 다음에는 인재들의 능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선택에 집중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다.
이처럼 한계 상황 앞에서 흔들림이 없는 그의 사고방식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을 급하게 발표하는 것보다 시일을 늦추는 편이 낫다. 그러나 시일을 늦출 생각은 없다”라는 한마디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잡스의 경영원칙 Best 10]
1. 위기의 순간에는 새로운 인재를 찾을 시간이 없다. 주변의 인력을 총동원하고, 그들을 믿어야 한다.
2. 목표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도 우리는 목표를 하향조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목표를 높일 것이다.
3. 엔지니어가 아니라 아티스트처럼 일해야 한다.
4.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5. 안심하고 잠들고 싶다면 하나에서 열까지 철저히 좋은 물건, 아름다운 물건을 만들어내야 한다.
6. 안전은 가장 위험한 함정이다. 현재 상태에 만족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7. 사람을 찾을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그들이 회사에 반할 것인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8. 웬만한 성과 따위는 필요 없다. 정말로 납득할 만한 결과만이 필요하다.
9. 뭔가를 완성할 때마다 다음엔 뭘 할까를 생각하면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10. 우리는 다시 한번 위대해질 수 있고, 바로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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