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6
문진영 지음 / 현대문학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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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진영 작가의 글이 재밌다. 은근한 유머도 좋다. 이 소설은 전작들보다 유머러스하지는 않았는데 그의 소설 중 가장 잘 읽혔다. 읽는 내내 카리브 모텔 401호부터 등대의 계단까지 내가 몇 번은 갔던 길 같고 그 길에서 주인공들을 한 번쯤 지나쳤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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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마중 마음산책 짧은 소설
문진영 지음, 박정은 그림 / 마음산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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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한 편이 무척 짧아 쉽게 읽히는데, 그렇게 짧은데도 꽤 깊은 여운을 남기는 걸 보니 작가의 내공이 보통이 아닌 것 같아요. 글과 찰떡인 그림도 하나같이 참 좋아서 그날 기분에 따라 맘에 드는 그림이 보이게 책장에 펼쳐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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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아프리카 - 적도 위에서 보낸 뜨거운 180일의 기억
양은주 지음 / 이매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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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아주 괜찮은 개념(!) 여행기(혹은 체류기)다. 글 곳곳에서 저자의 성숙하면서도 순수한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떠날 수 있는 용기와 글솜씨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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