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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별 옮김 / 민음사 / 2021년 3월
평점 :
이번에 보게된 클라라와 태양은 상당히 먼 미래의 우리들의 일상에 대체될 만한 내용의 소설이라서 좋은 것 같다. 지금은 안되는 것 같지만 장차 미래에 실현될 것 같은 로봇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서 인간과 이야기를 나누며 상당히 감정적인 교감을 할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은 소설이다. 여기서 내용이 소녀 인공지능 로봇인 클라라는 구형이지만 사람을 관찰하는 탁월한 기능이 있다. 하지만 누구도 클라라를 데려가지 않는다. 하지만 운명적으로 만난 조시라는 소녀로 인해서 클라라는 그 소녀와 공감을 느끼고 자신을 데랴가 주길를 바라는 것 같다. 어느날 자신을 사가지고 간다는 사람에 대한 거부를 일으키고 클라라는 조시를 기다리면서 나오는 스토리가 과연 클라라는 인간으로서의 감정인 기다림 투쟁같은 것을 느겼는지에 대한 의문점도 남고 과연 조시를 기다려주는 클라라에 대한 다양한 감정에 대한 표현이 상당히 작가의 필력 부분에 잘 저술되어 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