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변하고 주변 사람들도 변한다. 『불완전함의 선물』에서 나는 이 변화를 진실한 혁명으로 설명했다.1)
"나는 소중하니까 내 이야기도 소중해"라는 말로 시작되는 작고 고요하며 뿌리에서부터 시작되는 운동. 엉망진창이고 불완전하고 거칠고 생채기 나고 가슴 아프고 근사하고 은혜롭고 즐거운 인생을 전심전력으로 살고자 하는 운동.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힘을 더해 주는 운동. 행복 뒤에 불행이 따라올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용기 내어 지금의 즐거운 순간을 축하할 때 가슴 깊숙한 곳에서 솟아 나오는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