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와 수제자 범죄현장 탐구 Tatort Forschung 시리즈 2
아네테 노이바우어 지음, 김희상 옮김, 실비아 크리스토프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2006년 독일에서 출간된 「TATORT FORSCHUNG(범죄현장 탐구)」 시리즈의 『다빈치와 수제자』.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과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에 대해 배워나가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탐정 소설이다.

 

이 이야기 속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연구 노트를 도둑맞고 그의 제자인 살라이가 여자친구인 카테리나와 함께 그 노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흔히들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하면 미술가, 모느리자로 더 유명하지만 그는 화가뿐만 아니라 과학자였으며 발명가였고, 건축가, 조각가였다. 그야말로 그는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뽐낸 다제다능한 천재라고 할수 있다.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역사속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즐거운 실험'이라는 부분을 통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 딸아이때문에 어린이들의 책도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긴 한데, 초등학교 고학년의 아이들도 읽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책이기에 지루하지 않고, 챕터 사이의 질문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그림을 잘 살펴본다면 탐정이 될수 있음을 느낄수 도 있다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