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 하락 후 강남 집값이 전고점 회복, 혹은 상승을 보며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생각은 들었지만
자꾸만.. 자신감이 없어졌달까?, 아마도 동기부여가 부족한 탓이었겠지~
강남에 볼일이 있어 가게 되었을 때,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지켜보는 부모들을 보며
"저 집은 물려받은 돈으로 여기 살 거야~"
"00억 전문직 부부인가?? 이런 생각으로 넘볼 수 없는 벽처럼 씁쓸해 했는데..
아이가 학교를 입학한 지금 문득!!
아직 우리 부부는 한참 돈 벌 때이고, 마음먹으면 아주 작은 소형 평수로라도 강남을 넘어갈 시도라도 할 수 있는데 왜 난 안주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다.
아이에 대한 교육열이라기보단, 환경을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
나의 의지가 활활 타오를 동기부여가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