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식탁 - 적은 재료로 큰 행복을 만드는 85가지 초간단 레시피
이나다 슌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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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자유의 몸' 일때^^

우리나라와 가까우니

직장인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일본!!

하루 연차내고 2박3일 , 혹은 주말 1박2일 만으로도

쇼핑도 하고, 관광도 하기 위해

일본은 10번 넘게 다녀왔던것 같다.

하지만.. 음식이 입에 안 맞다면..

그렇게 많이 못 가지~

고추장 베이스의 우리나라 음식도 좋지만

가끔 짭쪼름한 간장 베이스의 음식이 땡길 때~

일본의 덮밥이나, 라멘이 그렇게 땡길 수가 없었는데..

회사 다닐 땐 주말 말고는 집 밥 해먹을 일이 없으니

일본음식이 먹고 싶을때 외식이나 배달을 했지만..

이제 집에서 집밥을 해 먹을 시간이 많아지니

일본 음식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

(유튜브의 영향도 있는것 같다~

자주 보는 'cafe709'에서 뚝딱뚝딱 음식 만드시는거 보니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왠지 모를 자신감 ㅋㅋㅋ)

작가님 소개를 보니 조금 과장해서 일본의 백종원님?

진짜 일본인이 쓴 요리책이니 이건 진짜 일본밥상이지~ ^^

'적은 재료로 큰 행복을 만드는 85가지 초간단 레시피' 라고

책을 소개하는 만큼 기대 되는 요리들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체크.


내가 기대했던 하얀 쌀밥에 같이 할 수 있는

일본식 간장베이스 요리가 첫번째로 소개 됐다.

기본형을 소개하고

그 다음장에는 응용할 수 있는 요리들 ^^

조금 생소한게..

간장 베이스가 많아서 인지

고이구찌 간장? 우스구찌 간장??

우리나라로 치면 국간장, 진간장 이런건가??

아쉬운 점이라면 이런 간장을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이름으로 바꿔주셨으면.. ㅠㅠ

쭉 책을 보다보니 이 간장들이 많이 나와서

마트에서 한번 찾아 봐야겠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멘도~

맛있는 육수 비법은 책으로 확인 ^^

후쿠오카에서 맛있게 먹었던 나베도

꼭 만들어 보고 싶은 돼지고기 생강구이~

고기의 냄새에 민감한 남편도

고기 냄새 잡아주는 생강 양념과 함께라면

잘 먹을것 같다.

일본요리 맛을 잘 흉내 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재료 준비해서 집에서도 별미로 맛있는

일본식 밥상을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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