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으로 건물주 되는 부동산 경매 - 한 권으로 끝내는 가장 쉬운 경매 가이드
김기환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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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책을 처음 본것도 벌써 10여년쯤 된듯하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 한다고 하면..

경매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이기 때문에

경매책 1, 2권쯤은 봤을 듯 한데..

아직도 실천하지 못한 이유는...

뭐 사람마다 여러가지 있을수 있겠지만..

다들 나처럼

'명 도'

이것 때문이 아니었을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는 것 처럼..

책이나, 강의에서 듣는.. 어마 무시한 사례들.

명도하러 갔더니 온 몸에 문신한 사람이 있었다더라..

갈 곳 없는 어르신이 살고 계셔서

그 분 거처 하실 곳을 대신 알아봐 드렸다던가..

나도 싸게 사고 싶은 마음에

경매물건 임장도 가보고, 살고 계신 분도

정말 용기내서 만나뵌적도 있었는데..

결론은 괜히.. 집 싸게 사려고 하다

스트레스만 어마어마 할 것 같아

포기

그렇게 경매는 잊고 지냈는데..

뭔가 다시 경매공부를 준비 해둬야 할 것 같은 촉이

사실 촉이라기 보단 분위기??

경매를 위한 타이밍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만난 경매 가이드책!

저자는

무료 경매 사이트인 '로드 옥션'을 운영하시는

투자자이자, 강사 분이시다.

그동안 읽었던 경매책들은

일단 어려운 경매 용어에 대한 설명부터 나오는데

이 책에선 저자분이

어려운 용어는 필요할 때 그때 그때 찾아서 봐야 한다고 하며

일부러 용어도 뺏다고 하셨다.

용어들을 자꾸 접해야 익숙해 진다고는 하나..

내가 진짜 실전을 할 때

필요해서 직접 찾아보는게 머릿속에 남기에

이 말에 동감하고

그런만큼 책도 쉽게쉽게,

금방 읽히도록 써 주셨다.

(어려우면 책 읽다 덮는거 어찌아시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명 도!!!

사람들이 명도를 가장 어려워 하는 만큼

명도에 관한 다양한 접근 방법에

페이지 할애를 많이 하신것도

이 책이 마음에 든 이유다.

명도시 점유자의 유형별 대처법 (step4)

  1. 소유자 또는 대항력 없는 임차인

  2. 배당받는 임차인

* 점유자 유형별 대처법 등.

나처럼 지레 겁먹고 시도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방법을 써보면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조언해 준다.

또한 명도가 잘안되는건 100건 중 1건 정도라며

일단 시도 해보는것의 중요함도 일 깨워주고.


냉철하게, 야무지게 공부해서

때가 왔다 싶을때 과감하게 입찰해서

다음 부동산 상승장에 승기를 꼽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이 책과 함께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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