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4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 NCS + 인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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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직을 준비하며 매달 이슈&샹식을 챙겨보고 있다.
회사다니며 면접준비까지 하기에 너무 버겁고 힘들었는데 나같은 취준생에게 정말 딱인 책이다.
두께도 두껍지 않고 적당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내용들이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최신 이슈와 상식들을 훝어 보기에도 딱이다.
혼자 공부했으면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을텐데 이슈&상식 덕분에 시간도 줄이고, 알찬 내용으로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
무엇보다 취준생과 수험생에게 익숙한 시대고시기획에서 발간했다는 점에서 이 책에 대한 신뢰성이 더 커졌다.
시대고시라면 정말 취준생에게 유익한 정보,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을 것 같다는 믿음이 있었고, 실제로도 정말 구성이 좋았다.
요즘 가장 핫한 이슈였던 신천지와 코로나부터 시작해 분야별로 중요한 이슈들을 담았고, 요즘같은 고용한파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짚어주어 도움이 되엇다.
또 다양한 상식 용어들 특히 최근 한달 간 화제가 되었던 용어들을 정리해주어 면접에 정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뿐만 아니라 대기업 인적성문제,공기업 NCS,자격증기출문제를 담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접해 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
나처럼 면접준비에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이제 막 취준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너무 유용하고 도움이 될 것 같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코로나가 지나가는 시점엔 나도 원하는 직장에 이직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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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 말투, 태도, 마음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아름다움
요시모토 유미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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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한살 나이를 먹으며 느끼는 것이 있다. 사람이 나이를 먹을 수록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나도 이제 30대가 되었고, 짧지만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문득 궁금해졌고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와 가장 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이 떠 올랐다. 내가 지금껏 살아온 길을 먼저 걸어왔고 앞으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을 미리 걸어가고 있는 사람. 바로 어머니이다.
이 책은 엄마와 함께 읽기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50대인 엄마도 30대인 나도 앞으로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나도 앞으로 엄마처럼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를텐데 엄마처럼 우아하게 나이들어 가고 싶고, 내적으로도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아마 이 책이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만 같다.
이제 100세시대인 시대에 엄마도 고작 인생의 반을 살아왔을 뿐이고, 나 역시 고작 인생의 삼분의 일 정도를 살아왔다.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을 조금더 우아하고, 당당하게, 또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책에서 알려준 33가지 다짐을 실천해보려한다.
정말 기억에 남는 포인트들이 정말 많았는데 다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정말 소소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많았다. 책에 나온 33가지 다짐을 하나하나 실천하다보면 나의 내면도 단단해지고 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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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김신영 지음 / 웨일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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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부터 내마음에 콱 박힌다. 이 책의 첫문장부터 공감100%였다.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나는 줄곧 화가 나 있었다.
오늘의 내 마음 역시 이러했다. 퇴근 후 화를 진정시키지 못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펼친 책에서 처음 만난 문장이 저렇다니...
책을 펴자마자 이건 내얘기야 라는 생각으로 앉은자리에서 책 한권을 뚝딱 읽어버렸다.
정말 읽는 내내 마치 나의 사회 초년생 시절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특히 출근시간 이야기를 보며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에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분명 근로계약서 상 명시 된 출근시간은 9시 였는데 8시 20분 까지 출근하라고 했던 상사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미리 출근해서 정리하고 업무준비를 하라며 사람을 닥달했었는데... 그 때에는 첫직장이고 사회초년생이라 뭘 몰라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정작 나에게 이른출근을 지시한 상사는 9시가 훌쩍넘어 출근하는 걸 몇달동안 보며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던 기억이 난다.
에피소드마다 챕터마다 내 얘기를 어떻게 이렇게 상세하게 써놓았지 싶은 부분이 정말 많았다. 새삼 부당한 직장생활을 한게 나만의 일이 아니었구나. 나만 이 상황을 이해 하지 못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게 아니었구나 싶어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속으로만 생각하고 입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말들을 작가가 속시원하게 내뱉어줘서 정말 마음이 후련해졌다.

작가님에게 꼭 얘기해주고싶다.
오늘하루도 꿋꿋하게 출근하고 퇴근한 나에게 이 책을 정말 크나큰 위로가 되었다고. 앞으로도 힘들때마다 종종 꺼내어 읽고 기운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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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 심은영 장편소설
심은영 지음 / 창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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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유년시절에 가장 오래 머무는 장소는 바로 학교 일 것 이다. 초,중,고 도합 12년을 다녔던 학교. 지금 돌이켜보면 나 역시 학교에 좋은 추억도 많지만, 가끔은 부당하고 불합리한 경험이 있다. 모두들 그럴것이다. 어린 시절 가장 오래 머무르고 지냈던 곳에 대한 다양한 기억들이 공존할 것이다.
이번에 읽은 달팽이의 경우 심은영 작가가 오랜기간 교직에 있으면서 몸소 체험한 우리 교육계의 치부를 제대로 드러낸 책이다. 책을 읽으며 정말 놀랐던 것이 소설이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실화라는 점이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이런 일들이 실제 일어났다니... 너무 무섭고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 수록 처음에는 미쳐 생각하지못했던 사람들의 비밀을 알게되고 사건의 실마리를 알게되면서 뒤통수를 맞은것처럼 너무 놀랐다. 이게 실화라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이러한 시간들을 겪었던 작가가 왜 유언장 대신 이 소설을 써내려갔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참혹한 현실이 바로 이런거구나 싶고 우리 사회가 왜 이런 것들을 지키지 못하고 해결해줄 수 없는지 안타깝기도하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이게 개인의 문제인건지 사회문제인건지 인간은 선한건지 악한건지, 그 악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건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엄청난 흡입력에 빨려들어가 앉은자리에서 책을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마지막에 책을 덮으며 든 생각은 표지에 학교가 너무 무섭다는 그말은 작가의 말이었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처음엔 표지만 보고 학교가 무섭다는 말에 당연히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인줄 알았다.
주인공도 학생이라고 생각했고, 나도 졸업한지 10년이 훌쩍넘었는데도 당연히 학교가 무서운건 학생일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학생이었을때 그때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다시 생각해보게되었고, 어른의 관점에서 또 교수의 입장에서의 학교는 무엇인가 생각해보게되었다. 막상 그들의 입장에서 학교는 직장이고 일터일텐데. 지금 내가 회사를 다니며 직장생활을 하며 드는 생각들을 그들도 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소설속의 연호,연우,지민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다.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 책이라 너무 여운이 깊게 남고 아마 꽤 오랫동안 소설 속 세 아이들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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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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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는 정말 평생 하는 것 같다
어릴때 엄마가 시켜주신 학습지로 처음 알파벳을 배우고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고, 대학에 가기위해 영어공부를 했다.
대학에 가서도 전공영어수업을 듣기위해 또 토익공부를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지금은 또 회사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와 회화를 공부중이다.
우리 인생에서 영어는 정말 영원히 함께 해야 하는 숙제같다.
나또한 영어를 오랜시간 접해와서 듣기나 읽기에는 익숙하지만 말하기는 아직도 너무 어렵다.
머릿속으로는 여러단어가 떠오르는데 문장으로 만들지 못해 입밖으로 쉽게 내뱉지 못한다.
나도 영어를 열심히 해서 외국인직원들과도 원할하게 소통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큰 장점은 정말 회화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담았다는 점이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들과 어구들을 담아 정말 제대로 된 토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항상 단어 하나하나 생각해내기에 급급했던 지난날들이 떠올랐다. 이제는 이 책을 통해 정말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어구들을 가지고 제대로 회화를 시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부터 마음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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