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내연애 이야기 달달북다 2
장진영 지음 / 북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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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에서 시작된 새로운 시리즈 달달북다의 두 번째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달달북다 시리즈는 작가 12인의 신작 로맨스 단편을 매달 1권씩 선보이는데 매달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기대되고 설레인다. 첫 번째 책도 너무 재밌게 읽어서 두 번째 책도 너무 기대했는데 역시나 너무 재밌었다.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는 장진영 작가의 작품인데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직장인의 일과 사랑을 담아냈다. 평범한 직장인의 이야기이지만 사내연애, 그것도 아주 흥미로운 삼각관계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수진이 직장 생활을 하며 여러 가지 상황을 겪고 고군분투하는 중에 삼각관계가 되어 사내연애를 하게 되는 내용인데 전개가 정말 빠르고 위트가 넘치는 글이라 한번 펴면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이 이 작품의 경우 영상화되어도 정말 재밌을 것 같았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었고 읽는 내내 너무 흥미로웠다. 막내 수진을 보며 나의 서툰 막내 시절도 떠오르고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사랑을 보며 풋풋하고 귀여웠다가 또 생각하지도 못한 전개로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 과정들이 너무 흥미진진했다. 앞으로 매달 만나볼 달달북스의 다음 로맨스가 너무나 기대되고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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