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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3 : 마법사를 조심해! ㅣ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3
마크 패리시 지음, 한아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2월
평점 :


1.2권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던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3
윔피키드 저자의 책으로 웃음꽃 만개하게 하는 책이에요
말썽쟁이 5학년이 된 우리 아이와 일맥상통하는 사고뭉치 영웅 이야기지요.
마지막이야기라는데 그대로 4권을 기다린다네요.
게임 보다 재밌는 책 이라고 처음 소개할때는
아이가 콧방귀도 뀌지 않았는데요.
처음 엄마에게 폰 정지를 맞고 할 것 없던 아이가 잡은 책이라고 할까요.
어디선가 키득키득 웃고 있는 아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책을 읽다보면 어휘력도 풍부해지죠.
다양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기도 한 책
책이 게임도다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없애준 책인데요.
엉뚱하고 사고뭉치 영웅 마티의 사건 이야기에요.
그리고 그림과 함께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
잘해보려고 하는 행동들이 오히려 민폐가 되는 상황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 3 누군가에게 세보이려는 것은
누구나 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
마티도 동네형에게 센 척하려고 애쓰는데, 괴롭힘을 당하는 마티
이성친구에게 이상한 감정을 갖게 되는 마티
어쩌면 요즘 우리 아이들이 겪는 일상 이야기를
사고뭉치 캐릭터와 점목해 보여주는 책으로
더 흥미있고 게임 보다 재밌는 책이 될 수 있었던 이유인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그림도 자세히 보게 되는 세밀함을 찾을 수 있는데
그건 그림속의 숨은곳 찾기가 있기에
그림보는 재미, 책보는 재미까지 1석2조
익살스런 표정의 그림들을 보면서도 웃음이 나오지만,
이야기와 함께보면 사고뭉치 이야기에 공감도 생기고
햇웃음까지 즐기게 되는데, 저도 보고 한참을 즐겼어요.
책을 읽으며 이렇게 틀린 그림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려보셔요.
긴 방학의 종지부가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연장이 되어
집에서 못 본 책과 다시보고 싶은 책 읽으면서 보내고 있어요.
게임 보다 재밌는 책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며 4군을 기다립니다.
다양한 사건사고의 주인공 마티 팬츠 사건 일지3
그 속에 재미와 웃음이 함께 공존하는 것 같아요.
#초등그림책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