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륵 식당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64
윤숙희 지음, 김무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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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초등4학년 아이는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싫은 것을

확실이 표현하며 타협하려 들지 않을 때가 있어요.

가끔은 아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엄마 기준에서만 생각하고 있는데,

꼬르륵 식당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랍니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동화!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퓰어낸 이야기인데요.

배가 고프고, 마음도 고픈 결핌된 세 아이들의 꼬르륵 식당이라는

마밥같은 공간에서 음식을 먹고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아이들은 학교 생활에서도 적지않은 상처를 얻는데요,

우리 기준에서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나이에선 참 심각한 문제이고

말 못할 사연에 힘들어 할 아이를 이해하고 그 마음을 헤아리기를

먼저 접해야 한다는 것을 알께된 책이었어요.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하는 깊이 있는 심리묘사

스토리텔링과 그림이 아기자기 하고,

컬러감이 부드러운 느낌이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심리 치유 창작동화 꼬르륵 식당

급식을 많이 먹어도 늘 배가 고픈 순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도 외로운 보라

로봇처럼 엄마의 명령에 복종하는 재민

그저 들어보면 작은 일 같지만,

아이들에겐 심가할 수 있는 문제들을 아이들은 한가지씩 가지고 있네요.

그런 아이들을 편하게 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건

바로 작은 관심과 응원이 아닐까요?

책 속의 아이들은 지금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가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얻었으면 싶어요.

꼬르륵 식당의 힐링 푸드와 마법. 책으로도 심리 치유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저도 한번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심리 치유 창작동화 꼬르륵 식당

아이들에게만 해당한다기 보다.

이 시대의 획일화된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마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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