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칭찬 저학년 학교 생활 동화로 잼나요.

가짜칭찬 ㅣ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6
박현숙 지음, 윤유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11월

아이가 첫 학교에 입학하고는 걱정 많으실 학부모님들

특히나 조금 개구장이이거나, 유독 작아서 적응을 잘 할까? 라고 걱정하실 수 있을텐데요,

아이들은 금방 친구들과 친해지고 생활에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어요.

이 책의 미수도 쉽게 적응하고 1개월이 지나

벌써 참견하는 친구, 잘난 척하는 친구를 알아보며 나름의 규칙을 만들며 지낸답니다.

저학년 학교 생활 동화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돼? 라는 말보다는

아이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일임을 매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화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물론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은 없죠.

물론 내 잘못이 있었기대문이야 라고 반성을 하기도 하지만,

내용을 읽고보니 저도 한두번은 해보았던 행동들이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이 그것을 벌써 캐치한다는 것에 웃음이 나왔어요.

그리고

요즘은 아이들이 성숙해서... 책 제목처럼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않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저학년 학교 생활 동화 가짜 칭찬은 1학년 입학 이시기의 칭찬 받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유쾌하게 그려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주인공 미수가 칭찬을 받기 위해 일으키는 사건들로

다른 아이들이 칭찬받게 도와주고 댓가로 캐릭터 카드를 받는 것이었어요.

엉뚱한 발쌍에 분명 착한 일인데 나쁜일이 되어가는거죠.

잘 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실수를 범하는 모습들을 보녀

그 때의 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아이

잘하려다가 오히려 사고만 치는 그런 상활들을 보면서 조바심도 나더라고요.

그리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울면서 선생님께 부탁하는 모습들으

우리 집에서 두 아이들을 키우며 보는 모습과 같았지요.

선생님 칭찬에 기뻐하던 미수는 그 칭찬에 거짓이 있음에 실망을 하는데요

그래도 칭찬 받고자 했던 그 순수한 마음에 웃음과 따뜻함을 얻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