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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의 감각 - 나는 어떻게 10개 국어를 말하게 되었나?
아키야마 요헤이 지음, 황국영 옮김 / 윌북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외국어 공부의 감각
이책은 10개국어를 혼자서 공부한 일본작가의 공부노하우를 적은 책이다.
처음엔 일상적으로 외국어 잘하는 사람이 형식적으로 쓴 책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해갈 수 있었다.
우리는 아니 나는 10년이 넘는 기간을 영어공부를 했었더
아니 지금도 진행형중이다.
하지만,
외국인, 여행을 가보려고 하면
영어가 앞을 가로 막아 잘 할 수 있을까? 겁부터 난다.
물론 번역기가 좋은 것이 많다는 요즘은 어찌가면 되겠지만.
고리타분한 나는 내가 잘 했으면 하는 생각때문에 번역기도 켜지 않는다.
책에서는
생활에서 말할 수 있는 영어, 입시를 위한 영어를 나누었다.
입시를 위한 영어공부를 해왔기때문에 자신있게 대화를 할 수 없다는 말
몇번을 되뇌어 읽어도 그 말이 맞다.
그냥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만 해왔다.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외우고...
하지만,
이 작가는 꼭 필요한 실제 사용되는 단어와 표현만 배우고
직접 대화해 보면 영어실력은 향상된다고 아니 모든 언어는 향상된다고 ...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냥 일상에서 듣는 단어들은 기억을 하지 않으려해도 기억된다.
하지만... 외우려고하면 안외워지는 기억쯤은 있다.
.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난 아니 모든 사람은 공부방법이 달랐다는것
물론 아닌 사람도 많다...
외국어 공부의 감각은 유용하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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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피하기 보다 자꾸 대화하고,
생활에서 기본단어는 자주 사용하도록 하면 영어는 쉬워진다는 이야기
그래서.. 나도 아이와 함께 도전하고 있다.
틀이 박힌 영어가 아닌 재미로의 영어
일상대화를 배우기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