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던스 - 결핍을 넘어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해법
에즈라 클라인.데릭 톰슨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결핍을 넘어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해법 어번던스

지은이 : 에즈라클라인,데릭톰슨

옮긴이 : 홍지수

펴낸이 : 한국경제신문


서점사 검색을 해보니 어번던스로 쓰여진 책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저는 에즈라 클라인과 데릭 톰슨이 명명한 단어인줄 알았더니 이미 있는 사회용어였나봅니다.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서 검색을 해봅니다.

음...영어 단어였군요.

영알못...

이 몸은 아시아권 사람이라서 영알못입니다. ㅋㅋ

어번던스는 과량, 풍요, 과잉을 뜻하는 영단어였습니다. ㅎㅎ

아무튼 제1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다시 새로운 전공으로 다른 학교에서 박사학위 과정중에 있는데,

그게 도시재생이라는 전공이다보니까 이런 종류의 책이 보이면 구입해서 보는 편입니다.

저자인 에즈라 클라인은 저널리스트이고 데릭 톰슨은 기자입니다.

이 두양반의 직업에서 볼 수 있듯....

내용이 참 촌철살인같은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죠? ㅎㅎ

맞습니다. 현재사회의 과잉에 대한 문제를 바탕으로 사회 제도, 정책적인 부분, 정치와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책은

서론 : 결핍을 넘어

로 시작하여 성장, 건설, 통치, 발명, 실행

결론 : 풍요를 향해

로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리버럴, 리버럴리즘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영단어를 살펴보면 자유주의와 관련된 용어를 리버럴로

일컫는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진보주의를 리버럴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어번던스에서는 미국이 풍요롭고 부자나라로 보이지만 사실 결핍의 나라라고 보며 정책적 비판을 합니다.

부족한 정치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우리가 살지 못한다고 보고 있죠.

인프라가 부족하고, 과도한 규제와 관료주의가 존재하며, 정치적/정책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못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시 하는데 그건 의사결정의 혁신과 건설을 가로막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자는 기존의 분배 중심의 환경에서 벗어나, 공급 확대와 건설적인 진보를 위하여 결과 중심의 정치적 제도,

공공 투자와 인프라의 과감한 투자, 정부의 역할에 대한 재정의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책 내용이 급진적 진보주의 성향의 저자가 결국 과거에서부터 있었던 도시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는 인상이 강해서 새롭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도시문제와 관련하여 새로 출간된 책이다보니 관련 전공자라면 한번 읽어볼 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헤븐버스 - 낙원에 갇힌 아이들
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서평]

제목 : 헤븐버스 낙원에 갇힌 아이들

지은이 : 김윤

펴낸이 : 팩토리나인

​

독특하고 재미있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젊어보이시...(잘생기셨네요 ㅎㅎ)

아무튼 젊은 감각의 소설이라는 느낌이 팍~ 들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설은 제목과 표지 그림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SF소설입니다.

팩토리나인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동주최한 '스토리움'에서 추천 스토리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내용은 현실에서 몸이 아픙 사람들을 메타버스 세상인 '헤븐버스'로 옮긴다는 겁니다.

책 읽으면서 영화 '업그레이드'와 최근 읽었던 연여름 작가님의 '빛의 조각들', 버트 란자님이 쓴 '옵서버'도

떠오르더라구요.

주인공인 수호가 불의의 사고로 메타버스로 오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이 소설의 주된 스토리입니다.

처음 도착한 메타버스 세상에서 수호는 천사님도 만나고 그곳이 마치 천국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갈수록 기억에 대한 오류가 발생하고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게 되죠.

그러면서 이 가상세계가 가진 이면을 파헤쳐가는데 핵심 내용입니다.

실제는 그들이 생각하는 만큼 낙원같은 장소가 아니었던 거죠. 헤븐버스는....

청소년 성장기 소설 느낌의 SF 판타지 물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굿~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ㅣ 다산어린이문학
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오해의 달인

지은이 : 박현숙

그린이 : 모차

펴낸이 : 다산북스


오랫만에 읽은 어린이 소설입니다.

원래 제가 이나이가 되어도 만화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하고~

가끔 동화책도 읽고~ 그렇습니다. ㅎ

이 어린이 소설은 크게 3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해1. 키가 작다고 친구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요.

오해2.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되었어요.

오해3. 하루아침에 절친과 어색한 사이가 되어 버렸어요.


라는 내용으로

오해1은 도우라는 남자 어린이,

오해2는 나찬이라는 남자 어린이,

오해3은 다은이라는 여자 어린이가 주인공입니다.


스포없이 간단하게 내용 말씀드리면 오해1의 도우는 자신이 키가 작은것에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게다가 엄마도 아이돌연습생인 형과 차별을 하고 있어요.

그러는 와중에 학교에서 인기도 꽤 있고 소설도 잘 쓰는 연수라는 남자애의 탐정추리소설을

연극으로 도서관 개관식에서 하자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연수는 이 글 쓸때부터 범인은 도우로 정해놨다고, 다른 배역은 몰라도 범인은

꼭 도우가 해야한다고 해요.

그런데 범인 이름때문에 도우는 자기가 키가 작다고 놀리는거냐면서 연극을 거부합니다.

그러면서 반 친구들에게도 거의 따돌림당하듯 눈총을 받고 연수를 좋아하는 보영이라는

여자애가 더욱 도우를 괴롭혀요.

와...저 이 에피소드에서 이 보영이라는 애 진짜 꼴보기 싫었어요 ㅎㅎ

아무튼 나중에 연수를 통해서 범인 이름이 키 작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해도 풀며 다시 연극 진행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두번째 이야기의 나찬이는 성격이 급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잘라먹을때가 많죠.

학교에서도 잠을 많이 자요.

어느날 도서관 책이 한장 찢어진걸 알게 되고, 성연이가 나찬이가 잠자면서 침 많이 흘리는데,

침흘린 장표 찢어서 버리고 책 준거 아니냐며 나찬이가 범인으로 몰립니다.

도서위원 민율이도 중립인 듯 하면서도 나찬이가 범인인듯한 입장이죠.

그래서 반장인 서진이를 통해 억울함을 풀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해용이라는 친구가 중립에 나찬이 편을 들었고(물론 뇌물 달라는게 있었지만 ㅎ)

헛소문을 퍼뜨린 장본인도 의외 인물이었습니다.

결국 책 훼손 사건은 오해로 풀리고 해결됩니다.


세번째 이야기에 주인공 다은이는 미소와 절친입니다.

그러나 화장품가게에서의 에피소드로 둘의 사이에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운동회 이어달리기를 계기로 다시 둘은 사이가 좋아졌고 마지막에는

화장품가게 화장품사러 같이 가자~하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에피소드 3개 너무 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하지만 사실 제목이 오해의 달인이라고 되어있지만 에피소드가 이 제목과는 좀....괴리감이 있습니다.

오해라기 보다는 주인공들이 누명을 쓰고, 그 과정에서 거의 왕따가 되다시피 해버립니다.

이걸 오해의달인이라는 이름으로 미화시키기는...

초등학생들이라 해도 이렇게 이야기를 써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주인공이 억울한 상황이예요.

게다가 해결되는 과정이나 끝 마무리가 너무 급작스럽게 끝나요.

차라리 주인공 1명으로 해서 에피소드 3가지로 풀어가시던가 1개의 에피소드의 기승전결을 만드심

좋을텐데 뭔가 이야기가 시작되자 금방 끝난 느낌..

어린이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죠. ㅎ

어른인 제 입장에서는 너무 갑작스레 이야기를 종결짓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의 연극도 범인이라는 캐릭터와 도우의 연계성 풀어가는 과정도 뭔가 좀...

탐탁지 않았고 두번째 에피소드는 너무 나찬이가 왕따당하는 상황에 쳐해져있고,

세번째 에피소드는 다시 친해지기는 했는데 서로 어떤 오해를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죄송합니다. 너무 타락한 어른의 시각에서 읽었습니다. ㅍ_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삶을 바꾸는 매일의 안부 - 틀을 깨는 존재 가치에 대한 질문
윤준호 지음 / 북스고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삶을 바꾸는 매일의 안부

지은이 : 윤준호

펴낸이 : Booksgo


책 제목만 봐서는 심리학 서적인줄 알았는데, 또 출판사 광고 내용을 보면 리더십과 관련된 얘기인가보다...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 윤준호는 호텔관광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빅데이터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하기도 하셨네요.

지금은 스마트 방범창 회사를 운영하시는가 봅니다.

이 책 제목과 전혀 상관 없을 것 같은 분야에 계신 분이 이런 책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보니 저자의 에세이집과 같은 책입니다.

보면 시절연인, 함께라는의미 같은 대제목이 있는데 소제목이 엄~~청 많아요.

저자가 할말이 많은가보다...하면서 목차를 읽어내려갔습니다 ㅎ

내용은 킬링타임용 에세이집같은 느낌이예요.

소제목이 저렇게 많은 이유는 각 소제목으로 짧게는 2페이지~4-5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서 단편적인

내용이 쭉 나열된 에세이집입니다.

그래서 오다가다 잠깐잠깐 읽기 좋네요.

저자는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나 유명 학자들의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담백하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큰 기대없이 그냥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 증강 독해와 AI 드리블링 바이블 [개념·기초편] - 생성형 AI 시대에 제대로 읽고 생각하고 쓰는 법 ㅣ AI 증강 독해와 AI 드리블링 바이블
나준호.성낙환.이하영 지음 / 성안당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AI 증강 독해와 AI 드리블링 바이블

지은이 : 나준호, 성낙환, 이하영

펴낸이 : 성안당

 

요즘 AI는 정말 생활 필수가 된것 같아요.

광고에서도 AI를 이용하여 직장생활 쉽게 하는 것이나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준다는 광고나.....

정말 다양한 방면에서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과 수단이 된것 같습니다.

그러나 AI에 지나치게 의존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거짓정보들도 거르지 못하고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되죠.

내용을 한번 읽어보고 이상하다 싶으면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것 없이 그대로

글을 사용해서 과제를 하거나 자기소개서에 내거나 계획서에 쓰거나 하기도 하죠.

앞으로의 시대에는 AI가 많은 부분을 사람을 대체하기도 하지만 이런 거짓정보, 허위정보, 틀린정보를

검증해주는 직업과 자격증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을 출발해보자면,

이 책에서도 AI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보다는 단순한 질문과 답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보다 고급화되고 심층적인 답변을 얻어낼 수 있는 스킬을 익히기 위해 독해능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AI가 이야기 하는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여 맥락과 문맥을 잇고 이 내용들과 연계하여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독해해 나가야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과잉정보의 시대에 올바른 '독해'를 통해서 AI가 주는 정보의 핵심을 빠르게 통찰하고 익혀야 한다는 것이죠.

 

책 제목 자체도 독해에 대한 것을 중점으로 둔 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초반에 다양한 글에 대한 독해의 필요성을 얘기합니다.

많이 읽을 수록 AI가 하는 얘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책의 큰 흐름이죠.

그리고 차이점을 통해서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aI가 분석해서 정리해준 자료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맥락과 구조까지 파악하는

고도의 지적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요즘 논문이나 비문학관련 글을 쓰는데 AI를 자주 활용하고 있어서

독해하는 방법에 대해 저술된 이런 종류의 책은 참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