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이 아니어도 좋아 그린이네 동화책장
유영소 지음, 김이조 그림 / 그린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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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책

그린북 [단짝이 아니어도 좋아]가 출간되었어요.

제목 보고 의아해할 수 도 있지요?

단짝이 아니어도 좋다니요...

누구나 단짝 친구가 생겼으면 하지만,

책에서는 굳이 단짝이 아니어도 좋다고 말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요.

"단짝은 참 어려운 일이었어요.

나랑 똑같은 친구는 나 말고 없거든요.

우린 모두 다르게 태어났으니까요.

.....

그런데 그 친구랑 나는 단짝 아니어도 아주 잘 지냈답니다.

제법 죽이 잘 맞는 부분도 있었고,

나랑 다른 친구가 신기하고 즐거워 보여서 더 궁금했거든요."

- ​본문 지은이의 말 중... -



지은이의 말에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매해 새친구, 새선생님, 새학년에 적응하기 위해

부담을 가지는 아이를 보면

늘 마음한켠이 짠했거든요.



안그래도 이번 종업식을 하면서 성적표와 함께

새학년의 반을 알아왔더군요.

친했던 친구는 꼭 헤어지는게 법칙인냥

마음 맞던 친구와는 헤어지고,

좀 서먹한 친구와는 같은 반이 되어 울상이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읽으며

"단짝이지만 또 단짝이 아니어도 좋다"라는

제목이 주는 위로에

아이는 새학기 새친구와의 사귐에 대한 부담을

이내 내려놓게 되네요.


책의 인물들은 초3 친구들이며,

지성이라는 아이가 전학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속에서 6명 아이들의 각각 에피소드가

펼쳐지기 때문에

지루할 틈도 없이 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 일기 엿보듯

일상생활을 생동감 있게 읽을 수 있어요.

친구를 사귀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들이 캐릭터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읽으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자아내어요.

- 나는 책임감이 세니까 -


맞벌이 부모님으로 인해 동생을 등원시켜야 하는 지수.

동생을 챙기기에는 여러 변수들이 생겨 힘들죠.

하지만 책임감으로 그 일들을 묵묵히 해내는 지수.

그런 지수 앞에 전학 온 지성이 짝꿍이 되는데....

지수는 지성에게 관심을 쏟아도 지성은 계속 무반응이네요 ㅠ

- 나는 예쁘니까 -

지성이를 짝사랑하는 하진.

하진이는 영지랑 지성이가 같이 다니는 것에 질투를

느끼며 이렇게 말해요.

'영지는 나보다 훨씬 안 예쁜걸 뭐! 머리카락도 짧고,

키도 작고, 뒤에서 보면 완전 남자애 같은걸.'

정말 아이의 질투 어린 마음을 잘 표현한

대목인 것 같지요?

- 나는 착하니까 -

목사님 아들인 민준이.

민준이는 무뚝뚝한 지성이가 교회에 온다는

소식에 부담을 이내 느껴요.

하지만 목사님 아들, 반 회장이라는 타이틀에 지성에게 다가갔지만

이내 쌓이는 오해들에 민준이의 마음은 불편합니다.

- 나는 궁금한 건 못 참으니까 -



지성이와 함께하고 싶은 운이.

하지만 좀처럼 지성이는 운이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것 같군요.

지성이가 이렇게 다른 친구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 못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나는 똑똑하니까 -


지성이 엄마와 영지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여요.

그 모습을 보며 영지는 꼭 단짝을 찾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나랑 쿵짝이 잘 맞는 친구!

마음도 성격도 딱 맞는 친구!

그런 짝꿍을 찾아야 해. 그래야 단짝이 되지!'

엄마들은 쉬워 보이는데, 영지는 어려워 하네요.

- 나는 화를 잘 내니까 -

지성이가 화를 잘 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져요.

여기서 지성의 말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잘 안 맞아도 우리는 싸우지 않는다. 그냥 잘 논다.

가끔 다툴 때도 있고, 삐질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 지낸다.

엄마들 말이 맞는 것 같다.

원래 처음부터 딱 맞는 친구는 없다....

놀다 보면 언젠가 딱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아니어도 괜찮다.

지금처럼 지내면 되니까. "

- 단짝이 아니어도 좋아 본문 중... -

앞선 5개의 에피소드를 겪으며

지성이 성장하면서 느꼈던 마지막 지성의 에피소드는

어른인 저에게도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게 하는 것 같아요.

꼭 단짝이 아니어도 좋고, 단짝이어도 좋고...

싸울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잘 지낸다라는 말이

새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가지게 되는 부담감을 내려놓게 합니다.

매년마다 새학년, 새친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이런 한 대목, 한 대목이 마음의 씨앗이 되어

건강한 학교 생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곧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옵니다.

학교 생활의 즐거움의 대다수가 친구관계이기에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

[단짝이 아니어도 좋아] 책을 통해

친구관계, 친구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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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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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이 뭐야? 라고 어른들이 물으면

의사, 간호사라고 대답을 많이 하더라구요.

누군가는 가족이 아파서 꿈꾸기도 하고,

누군가는 멋있는 의사 선생님의 모습을 존경해 꿈꾸기도 하고,

누군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헌신하기 위해 꿈꾸기도 하는 의사라는 직업!

하지만 이렇게 꾸는 꿈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잘 모르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이런 이들에게 필요한 책으로

#도도출판사 #슬기로운의대생활 책을 추천드려요.

의대를 준비하는 중고교생에게 딱 필요한 책으로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이 담겨 있어요.

왜 지금 출간되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랍니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더라도

의대를 합격한 공부 노하우들이 담겨 있으니

읽고 실천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대학 입학 준비부터

나아가 이후의 의대 생활의 모습까지 한눈에 쭉 이어서

살펴볼 수 있는 [슬기로운 의대생활]!

그럼 본격적으로 한번 살펴보기로 해요.

이 책은 크게 의대에 들어가기 위한 공부법과

이후의 의대 생활에 대해 나누어 말하고 있어요.

의대에 입학하려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더라구요.

이후의 삶도 그렇지만 말이죠.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내신/모의고사 준비방법,

짜투리 시간을 만들어 공부하는 방법,

수학/국어/영어/과학탐구 공부 전략,

슬럼프 극복 방법 등을 실어 여러 노하우들을 가르쳐 주어요.

특별히 저자가 정리한 오답 노트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알차게 다가왔어요.

요런 노하우들은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하는거라

입시생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tip입니다.

이후 예과, 본과에 진학하여 본

의대생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일기장 보듯 적혀 있어서

단번에 쓱~~읽게 되어요.

몰랐던 그들만의 세계를 본 것 같아 신기하고,

또한 뒤에서 얼마나 처절하게 공부했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

절로 의사 선생님들을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자유롭지만 자유롭지만 않은 예과생활에서의

학점관리 노하우가 소개되고 있어요.

그리고 흥미롭게 읽었던 해부학!!

해부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던 부분과

암기에서 오는 압박들을 보며

계속 대단하다고 느꼈답니다.

저자의 노트 정리 사진도 담겨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의사 관련된 지인이 있지 않는 이상

공부하는 방법,

의대 생활의 모습은 잘 알기 어려운데

이러한 소소한 부분까지도 언급되어 있는 [슬기로운 의대생활] 책은 정말 특급 책이네요.

나아가 본과에서의 피나는

노력과 병원에서의 실습,

국시준비에 대한 알찬 팁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공부에 관한 노하우 이 외에도

의대생활 속에서 펼쳐지는

사사로운 개인적인 모습까지도 담아두었으니

그야말로 엄청난 정보력이라 할 수 있겠네요.

부록으로 의대 준비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Q&A코너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의대생활에 특급 노하우들이 담겨있는

[슬기로운 의대생활]을 통해

의사를 꿈꾸는 많은이들이 도움이 얻길 바라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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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2 - 어른들의 들켜야 할 비밀 똥볶이 할멈 2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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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이 2권으로 돌아왔어요.

똥볶이 할멈 1권은 출간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너무나도 빠르게 입소문이 돌더라구요~

너무나 재밌게 읽은 책!으로 말이죠~

저희 아이도 학교 수업 전

독서활동 시간이 있는데

똥볶이 할멈 몇번을 가져갔는지 몰라요.

그만큼 읽으면 재밌고, 아이들말로 사이다~~~라고

외치는 똥볶이 할멈!!

요즘 전 세계적으로 k 열풍이 부는데

이제 k-할머니까지 등장하는 멋진 히어로 판타지!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매콤~달콤, 말랑~쫀득,

둘이 먹다 둘 다 죽어도 모르는 우주 최강 떡볶이!

하지만....할멈이 주문을 외는 순간,

끝내주는 떡볶이가 구리구리한

똥 맛으로 변하게 될걸!"....

그 맛난 떡볶이가 똥볶이가 된다는 신선한 벌?!?!

한국 사람이라면 정말 괴로운 벌이겠는걸요~~

요런 기발한 유머러스함이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딱 맞는 재미난 코드를 선사하는 것 같아요~~

그럼, 2권에서 어떤 사건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살펴보아요!

이번 2권은 2개의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어요.

어른들의 들켜야 할 비밀이라니 과연 어른들이 어떤 잘못을 했을까요?

첫 번째 이야기 들어가 보아요~




방과 후 문전성시인 똥뽁이 할머니 가게에

첫 손님 찬후가 찾아옵니다.

"녀석. 아주 어깨가 축 처졌구나!

내 기운까지 다 빠지는 것 같다!"

단지 장사하는 할머니가 아닌 아이들의 모습하나까지도 캐치해서

챙겨주시는 자상한 할머니랍니다.

꼭 우리 할머니 같지요?

우리 할머니 모습 같아서

더 정감가는 똥볶이 할멈입니다^^


이윽고 자신이 찍은 영상에 엄지척을

많이 받고 싶다고 하는 찬후.

하지만 다른 친구가 인기 1등을 하는

바람에 풀이 죽어 있었죠.

그러고 보니...

요즘 동영상 찍기와 엄지척에

푹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할머니네 떡볶이 집도 아이들이 별로 오지 않고...

뭔가 낌새를 느낀 할머니는

고민을 해결하러 갑니다.

과연 할머니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갈까요?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 빼놓을 수 없는

시간여행, 주문, 조수 "치즈"의 등장과 활약 또한

아이들에게 웃음을 가져다 주어요.

두번째 에피소드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이뤄지는

마음이 아프지만

밝혀내고 알아야 할 사실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어른과 아이 모두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라

많은 공감을 자아냈답니다.

특히 이번에는 똥볶이 할머니에게 위기가 찾아와요.

누군가 할머니와 치즈의 정체를 알고

몰래 찍은 사진을 보내오는데...

과연 이 위기를 할머니는 어떻게 극복할까요?



2권 마지막에는 "숨은 주인공 찾기"

활동도 있네요~~

곳곳에 숨은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으니

긴 글밥이지만 금방 읽어 내려갑니다.

글자체도 크고, 중간중간 그림들도

너무나 귀엽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 되겠습니당~~~

좋은 비밀, 나쁜 비밀, 이상한 비밀!!!

나쁜 어른들의 수상한 비밀을 파헤치는

똥볶이 할멈 2탄!!

할머니를 통해 위로받는 아이들!!

할머니를 통해 죄의 댓가를 받는 사람들!!

그 속에서 느껴지는 웃음, 눈물,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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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5 : 뼈 질환, 실력을 키워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5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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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5가 출간되었어요!

의사 어벤저스가 5권에 오기까지

생소하던 의학지식에 저희 아이는

새로운 관점과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서평은 의사 어벤저스의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내용을 언급하려고 해요.

의사 어벤저스 매력 1)

의학 지식을 독특하게 알려준다.


예전에는 백과사전 종류로 의학지식을 학문적으로 살펴 보았다면

이제 의사 어벤저스를 읽고나서부터는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사건 스토리텔링을 통해

의학지식을 살펴 보게 되었죠.

그래서 더 기억에 남고,

더 이해가 잘 되는 의학도서가 되었답니다.



책 내용에서 파란색 단어로 표시된 것들이

우리가 알아야할 의학 정보들이에요.

그리고 그 파란색 단어들은

책 중간중간에 카툰으로 설명이 더해지죠.

어렵지 않은 학습만화라 이해하기가 쉬워요.

귀여운 뼈모양이군요^^

뼈의 정의와 구조,

주사의 치료 방법, 세균학, 인대 등

이번 주제인 "뼈"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이 함께해요.




저희 아이가 유심있게 본 부분은 "성장통"이어요.

요즘 밤마다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정형외과를 가보니

아무 이상이 없고 성장통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자기 관심분야는 열심히 읽게 된답니다~~

그래서 책은 무조건 재미있고, 관심을 끌어야 보게 되는데

의사 어벤저스가 바로 그러하지요~

의사 어벤저스 매력 2) 사건, 사고 미리보기

의사어벤저스가 저희 아이에게 유익이 된 점 또하나는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병원에서는 병을 어떻게 진단하고 진행하는지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이번 첫화만 봐도

아이들이 흔하게 겪는 아탈구와 뼈에 금이 간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팔이 아픈 아이가 응급실을 찾아요.

구해조의 오진으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되지요.

저희 아이도 4세쯤 갑자기 잘놀다가 막 우는거예요.

쇼파에서 쿵쿵 튀다가 넘어 졌길래

단순 타박상인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울음이 멈추지 않고 팔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곧장 정형외과를 가니 의사 선생님께서 팔꿈치가 빠졌다고 하시며

뚝~~하고 바로 맞춰 주셨어요~~

의사 선생님 역시^^

이렇게 한번 당해본 사고는 잘 알지만,

순간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책의 사건들을 읽으며 미리 조심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게

의사 어벤저스의 또다른 매력인 것 같아요.

의사 어벤저스 매력 3)

주인공 모델링




어린이 의사들을 보며 모델링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똑똑한 주인공들이지만

때론 실수하기도하고,

마음 아픈 배경으로 자라왔지만

이내 극복하는 성장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삶을 반성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도록 도와주어요.

이번 5권에서는 응급실에 온 아이를

오진한 구해조 이야기가 나와요.

그 과정 속에서 아이 부모님과의 갈등,

구해조의 내적 갈등, 교수님의 꾸짖음,

동료들의 진심어린 위로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과 주변 인간관계의

모습을 모델링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인간관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여쁜 짝사랑 이야기도 있으니

기대하시면서 보셔요~^^

이렇게 다양한 매력으로 함께 하는 의사 어벤저스!

열정만큼은 어른 못지 않은 어린이 의사들 이야기!

온갖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응급 현장에서

희망을 건져 올리는 환자와 의사, 모두의 성장 스토리!

6권도 곧 출간 예정이니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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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 만화 8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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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테어즈 "천재가 되다" 시리즈는 읽기만 해도 절로 익혀지고~~

재밌어서 또 보고 또 보는

저희 아이 최애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책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나 보았어요.


100개나 되는 사자성어가 수록되어 있어요.

지금 4권이 출간된 시점이니

1권부터 4권까지 400개의 사자성어~~

정말 많은 사자성어를 초등학교 때 알 수 있어요.

100개를 다 볼 수 있을까?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은 붙들어 매셔요~

올드스테어즈 천재가 되다 시리즈만의 특별함이 있으니까요~~

저희 집에도 기존에 읽고 있었던 사자성어 책이 있어요.

기존의 책들은 단지 사자성어의 한자 풀이와

뜻에 대한 설명이 다여서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한자와 뜻풀이

매칭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죠.

하지만 올드스테어즈 사자성어는

사자성어 한 자, 한 자 마다에 스토리를 담아

풀이해주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직 한자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스토리를 통해 사자성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지요.

책 내용을 바로 살펴보면 오~~하며

사자성어의 한자 풀이와 내용이 한 눈에 이해되실 거예요.



"간악무도"를 한번 볼게요.

일단 개성있는 올드스테어즈의 캐릭터에 아이들의 눈길이 확 가구요~

우리는 대결 장소에 가기 위해 "길"을 걷고 있었다 : 길 도

네가 판 함정이냐! 이 간사한 녀석 : 간사할 간

캬하하! 승리에도 선도 악도 없는 거야 : 악할 악, 없을 무

이처럼 단순히 사자성어 뜻풀이를 넘어선

한자 한 자, 한 자에 스토리를 입혀

이해도를 쑥쑥 높혔답니다.

사자성어 같은 경우 반복해서 계속 읽어야 효과가 배가 되기에

재미의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스토리도 굉장히 유쾌하고 재미나고,

캐릭터도 깔끔하게 한눈에 잘 들어와서

책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래서 일부러 사자성어를 외우려고 접근하면 굉장히 어려운데

책을 읽기만 하여도 스토리와 함께 상황이 떠올려져

자연스럽게 사자성어를 익힐 수 있어요.

마지막 코너에서 "무슨뜻일까"라며

다시한번 사자성어의 한자 풀이와 설명이 요약되어 있어

사자성어를 정리하는데 좋았어요.

"간악무도 : 간사하고 악독하며 도리에 어긋난다는 뜻이야.

간사하다는 것은 자기 이익을 위해 나쁜 꾀를 부린다는 거고,

악독하다는 것은 마음이 나쁘다는 거야.

사람이 행해야 하는 바른길을 도리라고 하지"

다른 사자성어도 한번 볼까요?

"중구난방"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뭔가를 떠들고 있어요 : 무리 중

그러니까 한 신하가 그랬어. 백성의 입을 막기는 개천을 막기보다 어렵다고 : 입 구

여러 사람의 입을 막기는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지 : 막을 방, 어려울 난

스토리 입힌 한자어를 보니 한자를 모르는 아이도

금방 이해할 수 있어요.

사자성어를 익히며 한자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사자성어는 어휘문제집에

부록으로 많이 풀기는 해도

한번 문제를 풀었다고 해서 저절로 익혀지지 않더라구요.

따로 꼭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공부로 접근하면 또 부담스럽죠~~~

그래서"사자성어 천재가 되다!"를 통해 스토리를 기억하며

사자성어를 익혀

보다 폭넓은 어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또한 그 내용이 너무나도 재미있기에

한 번 보고, 또 한 번 보고 반복해서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우리 아이들의 어휘 실력 향상!!

상황에서 바로바로 쓸 수 있는 센스 발휘!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자성어

얼른 만나보길 바래요~~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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