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잘하는 법 - 사회성 좋은 아이! 배려심 있는 아이!
공창형대화학습연구소 엮음, 다카다 가즈야 그림, 서수지 옮김, 다다 다카시 외 감수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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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아이, 조용한 아이, 가만히 있는 아이....

저희 아이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말입니다.

이 말은 아이에게 하는 말이지만,

저또한 옆에서 같이 들었기에

아이와 저는 이러한 말들에 더 힘듦을 느꼈어요.


주변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이 스스로 이러한 말이 낙인이 되어

아이 스스로 조용한 아이로 가두어 버릴까봐 걱정도 많이 했구요.


8세정도의 나이가 되니

또래 친구들과는 대화를 제법 했지만,

아직까지 어른들과의 대화는 많이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회적거리 두기로 초등학교 입학은 했지만,

서로간 대화가 많이 오고가지는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관계를 유지하게 만드는지

하교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두마디 밖에 말하지 못하지만

그와중에 오가는 짧은 대화 속에서 아이들끼리의 정든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처럼 중요한 말, 대화!!

아이가 말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엄마에게 말하듯 편하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만나본 "대화 잘하는 법"입니다.



"대화 잘하는 법"이라는 단순한 제목속에

저희 아이와 엄마의 고민에 대한 해답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

큰 기대감과 함께 책을 열어 봅니다.

대화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저도 처음이라

아이와 함께 한단계 한단계 밟아보려 합니다.

- 차 례 -



1.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

2.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연습

3. 내 생각을 잘 말하는 연습

4. 더 좋은 대화를 나누는 연습

5.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연습

책은 간단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더해져 있구요.

책의 난이도도 별표시로 되어 있어

아이 스스로 실천의 난이도를 체크해 볼 수 있어요.

난이도가 높은 부분은 아이가 더 큰 마음을 먹고

책을 읽으며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바로바로 실천해 보도록 워크지, 실천방법이 담겨져 있어요.

대화하는 법을 익힌다음 바로 실천으로까지 연결지어

준다는게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가장 먼저 대화 잘하는 법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 중

가장 첫번째 단계인

"자신의 장점 10가지를 스스로 찾아서 적어 보세요"입니다.

나의 장점을 적어가며

"나는 안돼"라는 스스로의 자괴감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를 사랑하며 나를 알게 되는 경험을 해보게 되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렇게 장점에 대해 10가지나 적어본 경험은 없었는데,

이번 "대화 잘하는 법"을 통해 자신에 대해

더욱더 투명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또한 자신감 키우는 연습 단계에서

인상깊었던 단계는 "3단계: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요." 단계입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라, 나를 둘러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처럼 많다는 것을 안다는 것도 참 중요한것 같아요.

1장만 봐도 뭔가 내면의 치유를 받은 느낌이 들어

자아존중감을 많이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자아존중감, 자기 확신이 대화의 밑거름으로 이어진다니

새삼 대화라는 것이 위대한 것 같아요.

2장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연습"입니다.

나에 대해서 알았다면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할 줄 알았는데,

말을 하기 전 듣는 연습을 2장에서는 언급하네요~

어찌된 일인지 2장을 살펴볼까요?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속에서

대화의 분위기와 공감의 코드를 찾아내어

나의 소감을 적절하게 표현해내는 연습을 2장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가 상대방과 함께하고자 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대화이기에

상대방을 읽는 훈련도 굉장히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저학년일수록 나만의 말을 하기 일쑤인데

어릴때부터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우며 대화를

꽃피워 나가도록 훈련하는것도 중요하네요.






3장에서는 "내 생각을 잘 말하는 연습"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용기있게 목소리도 내보기도 하고,

말하기전 생각을 정리하며 말하는 연습해보기도 담겨져 있어요.

특히, 내가 알고 있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면

할수록 말하기에 도움이 되기에

실물이나 사진 등을 활용하여 대화의 풍성함을

경험해보길 추천하고 있어요.



나아가 깊은 속마음과 고민도 털어놓는 방법도 배우게 되는데요~

언젠가 아이가 사춘기가 되어 엄마에게 말못할 고민이 있을 때

혼자 끙끙 앓기 보다는 믿을 수 있는 주변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경험도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참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4~5장에서는 실제적으로 대화속에서 오고갈

때의 노하우를 언급하고 있어요.

질문이나 반대 의견에 적절하게 대답하는 방법,

서먹함을 줄일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 게임하기,

어색한 순간을 위해 대화 소재 준비하기 등을 통해

아이의 대화거리가 풍성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한 대화 잘하는 법이라 하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대화의 방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책이에요.

나아가 나 자신을 알고, 나의 성격과 주변 관계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하고,

그 누군가와 함께 관계의 풍성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대화"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화"라는 것에 대해 많이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대화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관계에서 서로가 상처받고 단절되고,

위축되며 살아왔던 건 아닌가 싶네요.

대화는 혼자하는 말이 아니라, 함께하는 말이기에

이러한 "대화 잘하는 법"을 통해 대화방법을

배워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마음이 조금더 단단해지고, 깊어지고

나아가 대화는 부담이 아니라 즐거운 것, 자연스러운 것임을

이번 책을 통해 아이가 배우며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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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만점 초등 글쓰기 - 읽고 쓰기 힘들어하던 아이가 180도 바뀌는
황경희 지음 / 예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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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것 같아요.

옹알옹알 옹알이하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단어와 문장을 배우며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나이가 되었네요.

아이가 태어나서 말문이 트이기까지는

수많은 언어 자극에 노출되어야 한다지요~

하물며 글을 쓴다는 것에도 우리에게는

수많은 노력과 적절한 환경들이 수반되어야 해요.

하지만 그렇게 글을 쓰기 위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참 헤매기도 합니다. 특별히 글쓰기

학원을 다니지 않는 이상 집에서 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친다는 것은 시작부터 쉽지 않구요.

그럼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글쓰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까요?

이러한 물음속에 해답을 전해줄

"읽고 쓰기 힘들어하던 아이가 180도 바뀌는

재미 만점 초등 글쓰기"

책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황경희 선생님입니다.

20년차 논술교사이신데 선생님의 노하우를 담아

아이들이 저항감 없이

즐겁게 글쓰는 방법을 접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는 책이랍니다.

- 차 례 -



1. 초등 글쓰기 실력 키우기, 이것만은 알고 시키세요.

2. 쓰기와 읽기, 말하기를 연결하라.

3. 어휘와 재미를 연결하라.

4. 관심과 주제를 연결하라.

5. 논리와 마음을연결하라.

6. 재미 만점 글쓰기로 아이들은 이렇게 바뀝니다.

차례만 보아도 아이들 글쓰기 실력이

힘껏 오를 노하우들이 보입니다^^


글쓰기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사람의 언어 능력 발달은 대락 12살이면 멈춘대요.

그래서 이 시기까지 아이에게 알맞은 수준의

다양한 단어를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언어를 배우는것처럼 글쓰기를 배우는데에도

이처럼 적절한 시기가 있나봅니다.

그래서 저자는 초등 때 글쓰는

재미를 붙이지 않으면 글쓰기 시기가 늦다고 보아요.

그렇기에 초등 자녀를 둔 자녀라면 지금이 가장 적기임을 알고

글쓰기에 대한 환경을 많이 만들어 주어야 해요.

이를 위해 저자는 부모에게 아이가

적절한 수준의 단어를 구사했을 때,

부모가 열렬한 반응을 해 주어라고 제안합니다.

글쓰기는 아이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지지와 함께 커가는 것임을 알게 되면서

더욱더 아이를 지지해주며

언어의 확장에 도움을 주어야 겠네요.


글쓰기 수업에 재미를 붙게 하는

논술의 4법칙도 소개해 주고 있어요.

1. 수업준비(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2. 배려하기

3. 가랑비에 옷 젖기

4. 하이믹스


읽기-쓰기-말하기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읽고, 쓰고, 말하기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네요.


중간중간 "실전 연결 글쓰기 워크시트"가 있어서앞에서

글쓰기에 대해 설명한 부분에 대해

바로바로 글쓰기 적용도 해 볼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은

아이에게 글쓰기가 짐이 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였어요.

그래서인지 저자는 아이들의 경험, 관심, 재미의 요소들을 연결해

글쓰기를 하도록 합니다.

특별히 공감되었던 것중 하나가

아이가 평소 많은 경험과 수많은 대화가

뇌리 속에 저장 되어 있어야

쓸것도 풍성해진다는 것이였어요. 잘 아는 이야기지만 우리의 경험이 글쓰기와 연결된다고 하니 경험 하나하나를 더 소중히 가져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로써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그 풍성한 경험 속에 아이가 들어가도록

다양한 환경들을 열어주어야 할 것 같네요.


  

부록으로 공부연결 독서법 독서노트도 만나 보았는데요.

앞부분은 책읽기/글쓰기에 대한 부모교육이 담겨져 있구요.

뒷부분은 많은 양의 독서노트가 첨부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독서기록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이제는 글쓰기는 더욱더 중요해진 부분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들이 듬뿍 담긴

"재치만점 초등 글쓰기"책이랍니다.

가을하늘 살랑살랑 부는 이 가을에 아이와 함께

글쓰기 한걸음 한걸음 밟아가시길 추천해보아요~~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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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 4학년 - 기초 탄탄 영문법 초등 자이 영문법 (2026년)
문지현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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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와 영어공부를 있어서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유아 영어에서 벗어나 초등영어로 들어가는 시점에

어떤 방향으로 영어 공부 방향을 세워야 할지입니다.

여러 엄마표 책들을 보며 공부도 하면서

파닉스, 리딩, 리스닝이며 여러가지를 아이의 수준에 맞게

가르쳐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영문법"은 고학년 때 시작한다하지만

요즘은 저학년들부터 많이 시작하더라구요.

이 어려운 영문법을 어찌 해결해나갈까 고민하던중에 만나본

자이스토리 영문법입니다.

1학년이라 4학년 영문법을 풀이하는 것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자이스토리 영문법 4~6학년까지의 수준단계가 있기에

4학년은 영어의 가장 기본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기초 지식부터 쌓을수 있도록 본문을 수록하여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 구성과 특징 -

1. 쉽고 이해가 빠른 문법 개념 설명

2. 문법 개념 적용 연습 문제 - check up

3. 문법 확인문제

4. PART별 문법 실력 테스트

5. 초등 필수 단어 쓰기 노트

6. WORKBOOK

7. 자세한 해설 정답

구성과 특징에서도 볼수있듯이 한단계 한단계

영어의 과정을 잘 파악하며 밟아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예전에 자이스토리의 영어듣기평가 문제집을 접해보았는데,

자이스토리만의 문제집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그 결과 아이의 듣기평가 실력을 높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자이스토리의 영문법도 아이의 영어 문법 실력을 늘이는데

기대하는 맘으로 너무나 만나고 싶었답니다^^

- 차 례 -

4, 5, 6학년별로 영문법 개념이 수록되어 있기에

4학년부터의 영문법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자세하고도 쉬운 가르침의 영문법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단어, 문장,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등의

가장 기초부터 시작하여

비인칭주어까지 4학년의 학습은 나아갑니다.

학습계획표도 있어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 계획을 세워볼 수 있어요.

영어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단어의 구성과 구, 문장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해주는데요.

이러한 자이스토리의 구성을 보면서 4학년 아이 뿐만아니라,

영어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 어른들에게도 안성맞춤인 문제집이라 느끼게 되었어요.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도 한번 써볼까요~~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궁금해요" 코너가 있어요.

미국의 문화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요.

쉬어가면서 문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매 회 단원이 시작될 때에는 단어를 미리 체크해보며

공부해 볼 수 있어요.

 


가장 첫 시작으로 단어와 문장을 배울 수 있는데요~

한글과 영어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설명하니

머리에 쏙쏙 알파벳의 개념이 들어옵니다.

한글을 처음 공부하는 것마냥,

영어도 새로운 마음으로 한문제 한문제 풀어 봅니다.


 

설명 옆에는 "꽃모양" 표시와 "문법+" 표시가 실려 있어요.

"꽃모양" 표시는 옆에서 배운 문법에 대한 설명의 덧붙임.

"문법+"는 옆에서 배운 문법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설명해주는

자이스토리 영문법교재입니다.



배운 문법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로 확인할 수 있어요.

나아가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단어 쓰기도 해본답니다.

자이스토리 영문법 시작하기 전에는

"어렵겠다 문법ㅠㅠ"이랬던 아이가

1단원 끝내고 하는 말이

"엄마! 재미있어! 더풀래~"였어요.

아이가 재밌어하는 교재라하니 말다했죠~~!!

다른 단원들도 함께 보실까요?



워크북으로 한번더 개념을 다져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정답 및 해설집입니다.



저는 엄마표 영어를 아직 하기에

정답에 해설이 함께 있는 문제집이 참 좋더라구요~~

제가 아직 부족해서 해설을 참고하면서 아이를 가르치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 4학년 교재

잘보셨나요?

자이스토리 영문법 교재를 보면서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단계별 수준을 나누어 공부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영문법 1도 몰라도 가장 기초부터 아주 상세한 영문법을 수록하여

누구나 어려운 영문법을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다는 것!"

이였답니다.

그래서 영문법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 아이에게,

그리고 영문법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랐던 엄마인 저에게

아이스토리는 아이-엄마 모두 만족했던 영문법 교재였어요.

영문법에 대해 튼튼한 기초 실력을 쌓고 싶은 아이가 있나요?

자이스토리 기초영문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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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30
전기현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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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책을 보는 주제들이 점점 변하는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자연관찰책, 세계명작, 전래동화 위주였다면

6세 이후로는 과학, 수학동화, 위인으로 시작해

그리스/로마 신화, 한국사, 세계사 등을 접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이가 책 자체를 많이 가리지는 않아서

다양한 책분야를 접해주려고 하는데요.

특히나 한국사, 세계사는 수업시간에 접하게 되면

결국 암기과목 밖에 되지 않기에

쉬엄쉬엄 흐름파악을 위해

한국사, 세계사는 최근 많이 읽히는 책중의 하나랍니다.

특별히 저희 아이는 파란정원 출판사의

맛있는 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맛있는 시리즈 중 이번에 세계사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이야기"

출간되었다고 하여 만나보았답니다.

- 차 례 -



"왜 그럴까?"라는 물음이 시작되면서

무려 100가지의 역사를 아우를 수 있는

궁금한 역사를 파헤쳐볼 수 있어요.

저희도 세계사 책이 있지만

기존 가지고 있는 책들이 역사의 흐름을 알게 해주었다면,

파란정원의 세계사 상식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왜 이러한 상황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역사의 새싹들, 변화의 물결,

조각가들의 자취, 세계의 얼굴들"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궁금증들이 함께하고 있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책을 살펴볼까요?

 

세계사 상식 첫번째 이야기로

"아직도 해독할 수 없는 문자가 있다고요?"가 나오네요~

인더스 문자가 발견되었는데, 다른 고대 문자들에 비해 해독이

너무 어려워 아직까지도 학자들이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하네요ㅠㅠ

어떤 문자가 쓰여있을지 아이랑 상상해보며

이야기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완벽이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완벽이란는 단어에 이런 유래가 있었다는걸

저도 이번에 책을 읽으며 처음 알았네요.

세계사 상식을 읽으면서 초등학생 뿐만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내내 책을 읽으며 "오~~그래서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하며

연신 이야기하며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도 "엄마엄마~~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하며

자기가 알게된 지식에 기분 좋아하며 저에게 가르쳐주더군요.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는 것은 좋은 일인데,

그 지식을 즐겁게 쌓아가는데 있어서

파란정원의 맛있는 공부 시리즈는 탁월한 것 같아요.



다른 내용들도 쭈~욱 한번 보시면

너무나 유익한 내용들이 한가득입니다.

어떤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나냐고 물으니,

저희 아이는 3세 아이가

황제가 되었다는 사실이 기억에 난대요.

"3세가 어떻게 황제가 되었지?"하며

놀라면서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과거를 안다는 것은 곧 현재를 아는 것이기에

하나하나의 내용들이 다 소중한 지식들로 다가왔어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 제목처럼

초등학생이 딱~~알아야 할 알찬 지식들로 가득차 있어요.

궁금한건 못참는 우리 초딩들~~~

다양한 세계사 상식들과 함께

과거를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하며

맛있는 책여행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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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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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떠나고 싶은 맘 한가득인 요즘~~

현실은 코로나로 집콕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이 떠나고 싶은 마음을

멋진 계획을 세우며 달래고 있어요.

바로바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으로 말이죠.



몇해전 저희 가족은 한 지역에서만 머무르는 휴가가 아니라

전국 주요 명소와 맛집을 찾으며

여행하면 어떨까 싶어서

경북-강원도-경기도-전라도를 돈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어느정도 정보를 찾아갔고,

현지 도착해서도 블로그 찾아보며 도착하였지만

띠~~용~~

현실과 블로그는 많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ㅠㅠ

박물관, 전시관 같은 경우는

볼 거리가 딱 정해져 있어서 인터넷 정보와 거의 일치했지만

그 외 어린이체험관, 맛집 등은 인터넷과 큰 괴리가 있었어요ㅠㅠ

다음에는 더 철저한 계획과 정보를 가지고

다시한번 여행하자고 했지만,

막상 여행가려고 하면 또 다시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어야하니

개인적 소견이 담긴 인터넷 정보를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출간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국 여행지 1500개를 지도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담은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특별히 인터넷 검색 하면서 찾는 관광지는 주관적인 소견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든의 여행지도와 함께라면 정확한 여행지 정보와

주변 음식정보까지 한눈에 들어오기에 실용적이기까지 합니다~

책 두께만 봐도 어마어마한 양의 지리정보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가이드북 사용법 -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지도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여행지들이 무엇을 제공하는지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요.

예전 네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집에 한권씩은 있었던

"교통 안내지도", "이정표"정도 이겠거니 했는데,

너무나도 자세한 정보들이 실려있어 깜짝 놀랬습니다^^

- 목 차-


목차만 봐도 설레는데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부산, 전라도, 제주도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그리고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그 어느 참고서에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 역사여행편~

선사시대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역사가 담긴 지리정보 및 지도는 참으로 알찼답니다.


- 서울 편-




서울 전체 지도와 함께

주요 지역을 확대하여 명소의 정보를 제공해 주어요.

저는 에이든 지도를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 하나가

한눈에 주변 정보를 다 볼 수 있다는 거였어요.

- 여행지 -




 

 
 

추천여행지, 꽃여행지, 액티비티여행지,

박물관/미술관, 먹을만한 것, 핫플레이스까지

없는것이 없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입니다.

주요장소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면서,

위치와 주차장소까지 실었답니다~

다른 지역 사진도 한번 볼까요!!






- 우리나라 역사여행 -


앞서 전국 여행 페이지를 다 거치면 뒷부분에

우리나라 역사여행 가이드북이 있어요.

선사시대부터, 고조선~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역사여행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매번 방학숙제도 기행문답사가 있는데

어디를 가야하나 망설일 때

역사여행 지도만 있으면 딱입니다.

 




시대별로 간단하게 역사가 요약되어 있고,

그 시대의 주요한 지역에 대해서 되어 있어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통해

우리나라에 이렇게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할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보면서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다!

우리나라 너무 멋지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요.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들을 객관적으로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 눈에 들어오는 지도와 정보력,

과거와 현대를 오고가며 볼 수 있는 지도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것 같아요~~

책을 쭈~욱 보고 나니 더 여행가고 싶은 맘이지만

얼른 코로나 끝나는 날을 기대하며

책을 보며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며

멋진 계획을 하루하루 세워보며 서평을 마쳐봅니다~~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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