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4 : 사라진 미래 챗걸 시즌2 4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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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고학년 여아들이

딱 좋아할만한 책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챗걸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재와 빠른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줍니다.

.

저희 아이는 이미 저학년때 시즌1을 접했는데요.

책 잘보는 저학년이 읽어도 괜찮은 책이랍니다.

시즌 2로 넘어가면서 주인공이 바뀌기 때문에

혼돈만 주의하시면 될것같아요~~

도입부에 등장인물과 관계도,

지난줄거리가 소개되기에 참고하면서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정말인지 지난 시즌 2-3 이후로 책 출간만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시즌 2-4 [사라진 미래]가 출간되었으니 얼른 만나보아요.



시즌 2-4는 주인공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관계들의 비밀이 하나씩 하나씩 벗겨진답니다.

한빛 스쿨의 기숙사 체험 마지막날,

그날 단비 집에

정체불명의 침입자들들이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이에 단비엄마 고민수는 단비에게

집으로 절대 오지말라는 문자를 보내지요.

하지만 이 침입자들은 단비가 집에 없는 것을 알고

기숙사까지 오게됩니다.

그리고 이 침입자들로 인해

담비 엄마는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되죠.

도대체 이 침입자들은 누구이길래 담비와 담비엄마를

곤경에 빠뜨렸을까요?

이 과정 속에서 단비엄마의 비밀,

절대 잡지 말아야 할 손의 인물,

성사장, 단비의 과거,

미술선생님의 의심쩍은 행동 등

그동안 몰랐던 단비와 주변인물들의 관계가 밝혀집니다.

"그래! 단비의 엉뚱함을 믿어 보자.

끝까지 해 보는 거야."

"운명을 바꿀 순 없어도, 그 운명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들은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아주 작은 줄기일지라도,

그 사소한 것들이 모여 단비에게 빛을 찾아 주기를."

- 챗걸 시즌 2-4 p 131. 발췌 -

단비 스스로도 사건을 맞이하며 성장하지만,

단비를 응원하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

단비의 성장이 더 빛을 바라는건 아닐까 싶네요.

빠른 전개로 더욱더 재미를 더한 챗걸 시즌 2-4

단비의 잃어버린 기억을 독자들도 함께 맞춰가며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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