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이라면 자녀에게
가장 물려주고픈 유산은
믿음의 유산일 거예요.
저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자녀에게 제일 물려주려는
것이 믿음이어요.
어렸을 때부터 믿음안에서
자라난 뿌리가
자라면서 더욱 견고해지고
어른이 되었을 때 많은
열매를 맺어나가길
늘 기도하며 소망하고 있어요.
특별히 이번에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님들,
또한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분에게
딱 필요한 책을 가져왔어요.
바로 [자녀를 위한 축복 일력]이어요.
저자는 "설창석 목사님"이셔요.
설창석 목사님은 총신 신대원을 졸업하시고,
분당우리교회 부목사로
청소년부를 10년 동안
열정적으로 사역하시고,
현재는 장년부 교구 사역을
맡고 계셔요.
분당우리교회에서 어머니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깨어진 가정들이
기도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부모의 기도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셨다고 해요.
365일 자녀 기도문 캘린더랍니다.
매월 다른 기도제목의
주제가 주어지네요.
정체성, 비전, 만남, 고난...감사까지
아이의 삶에 필요한 기도영역이
월마다 채워져
있음을 볼 수 있어요.
매일 넘길 수 있는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에 너무 편리할 것 같네요.
또한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표지의 색채는
읽는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줍니다.
가장 먼저 "그 날의 기도제목"이
오른쪽 상단에 있어요.
그 기도제목으로 엄마와 아빠가
기도하길 원합니다.
특별히 부모님께서 하루의 시작으로
그 날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잠깐이라도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으로 "5줄의 기도문"이 적혀 있어요.
기도문을 보면서 아이를 위해
이렇게 세부적으로
기도하지 못함에 회개하게 되네요.
기도문을 통해 부모인 내가
놓쳤던 제목들을 짚어가며
기도의 제목들을 넓혀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요.
하루의 아무때나
기도문을 읽어도 좋겠지만,
아이가 등교하기 전,
집을 나서기 전에
기도문을 읽어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저도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면,
기도하시는 부모님, 기도해주시던
부모님이 기억에 많이 남거든요.
저 또한 아이에게 이러한
귀한 신앙을
물려주기 위해
함께 기도문을 보며 읽어주어야 겠어요.
짧게 느껴지는 5줄 이지만
그 기도문이 매일 쌓여
아이의 삶이 주안에서
성화되길 원하고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왼쪽 하단부에는
성경말씀이 적혀있어요.
이것도 부모님만 보셔도 좋지만,
저는 이 귀한 축복 일력을
자녀와 함께 활용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기도문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성구도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올 한해 가정에 많은
계획들이 있을 줄 압니다.
그 중에 주님안에서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저는 이 기도일력을 만난 이상
365일 자녀를 위해
등교전 기도문 함께하기를
꼭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우리 믿는 자녀들이 부모의 기도를 통해
세상속에서 넘어지지 않고,
일어서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빛을 드러내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