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어린이 종합 병원 응급 센터!
그곳엔 아주 특별한 의사들이 있다!
그 의사들은 바로 어린이 의사들!
[의사 어벤저스 8권].
- "심장병, 너의 마음을 보여 줘!"
가 출간되었어요.
출간날만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기다리고 기다려 얼른
책을 펴 보았지요.
[의사 어벤저스]는
레지던트로 등장하는
어린이 의사들이 어린이 응급 센터에서
환자를 돌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각 권마다 다루고 있는
의학 내용이 달라서 지루하지 않아요.
그래서 책 읽지 않는 아이도
한 번 빠지면 다음권
사달라고 외치게 되는
그런 책이랍니다~~
이번 8권은 [심장병]에
대해 다르고 있어요.
심장에 관한 내용은 과학 시간에도
배우게 되는 내용이니
더 관심있게 보면 좋겠지요.
등장인물의 파악이 중요해요.
의학 지식도 풍부해서 좋지만,
1권부터 이어지는 어린이 의사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재밌거든요.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서
어린이 의학 드라마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의사 어린이들의 겪는
사건, 사고, 갈등은
결국 훌륭한 의사로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진답니다.
책의 이런 장면들은
읽는 아이들도 함께
성장하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구요.
특히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
위로하는 모습은
우리가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가르쳐 주기도 해요.
늘 그렇듯 이번 8권에서도
여러 응급환자들이 찾아옵니다.
구급차의 제세동기를 사용하면서
응급실에 실려온 아이,
열과 오한이 계속나
심내막염이 의심되는 아이,
숨을 빠르게 쉬고,
우유를 먹을 때 이상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려 찾아온 태어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갓난 아기까지....
이번 8권은 심장에 이상이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나아가 의사들이 치료하는 장면들은
자연스럽게 의학정보로 이어진답니다.
제가 이 의사어벤저스를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어요.
바로 스토리가 함께하는
의학정보 도서라는 거지요.
단순히 의학정보만 담겼었다면
과학책이 되었을 거예요.
하지만 의사 어벤저스는 어디에도 없는
스토리와 함께하는 의학 동화여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 의학 정보를
스토리와 함께 연결해서
기억을 하더라구요.
이번 8권의 경우에도
응급센터에 찾아오는 아이들이
심장질환과 관련된 아이들이라
그 스토리와 연결된 의학정보는
일부러 공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8권에서 흥미롭게 본 것은
[자동 제세동기]였어요.
TV에서만 보았던
제세동기 장면이었는데,
의사 어벤저스가 구급차 안에서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장면을
글로 보니 또다른
호기심을 깨워주었나봐요.
스토리에서 언급된 주요 의학정보는
다음 페이지에서 만화컷으로
다시한번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어요.
구급차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제세동은 무엇인지,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몇컷의 만화로 제시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나봐요.
어른인 제가 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의학 정보가 한가득이더라구요.
저는 내과가면 많이 하는
심전도 만화컷을 유심히 봤어요.
심전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뿐만아니라,
심전도가 발명된 역사
스토리까지 함께하니
어마어마한 정보량이라 할 수 있네요.
이렇게 환자와 의사 이야기만 있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지요^^
그래서 의사 어벤저스는
각 어린이 의사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답니다.
8권은 나선우가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스토리가 나오는데요.
나선우는 과연 어떤 일을 겪고,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의사 어린이들의 사랑 이야기와
갈등도 함께 하니
꼭 책으로 읽어 보시길 바라요~~
"아직은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하는 레지던트지만,
열정만큼은 어른 못지 않은
어린이 의사들!
온갖 질병과 맞서
싸워 응급현장에서
희망을 건져 올리는 환자와
의사, 모두의 성장스토리!"
의사 어벤저스의 대활약 기대하시며
꼭 읽어보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