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원정대 1 - 모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시끌벅적 서바이벌 대작전! 생존왕 원정대 1
정현희 그림, 이혜영 글, sam 기획 기획, KBS 재난탈출 생존왕 원작 / 성안당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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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주변을 보면

위험요소가 한두개가 아니지요!

그 위험에 아이들은 얼마나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래서 출간된

KBS 재난탈출 생존왕

만화 에디션!

모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시끌벅적 서바이벌 대작전!

성안당 출판사

[생존왕 원정대] 1권이

출간되었어요.

우리 주변에는 안전한 지대는 없어요.

내가 안전하게 여기는

집안이라 하더라도

위험한 상황은 그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어요.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시

그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생존왕 원정대]는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남을지

재밌는 생존왕 캐릭터들과 함께

가르쳐 주어요.

나아가 지구환경의 문제까지 거론되기에

다양한 내용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럼, 모험 버스를 타고

생존왕 원정대 출발해 볼까요?



차례를 보면

아이들 나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전동킥보드부터 시작해서

안전벨트, 가스버너, 생존수영, 사고난 버스에서 탈출하기

등 우리주변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사건, 사고들이죠.

나의 사건, 나의 사고가 될 수 있으니,

책을 읽으며 미리 알아보고

대처해볼 수 있지요.


다음으로 생존왕의 6명 캐릭터에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아이들에게 읽혀지지가 않지요.

이 중요한 내용을 재밌는 캐릭터들이

풀어나가며 아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답니다.

만화속에서의 위험한 장면은

곧 우리 아이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장면이기에

부모님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 할 수 있겠네요.



골목길에서 킥보드가 부딪힐뻔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 등장하는 "생존왕"은

아이들의 몸을 먼저 살핀 후 이야기 합니다.

"전동 킥보드를 인도에서 타다니!

도로 갓길에서 타야 하는 걸 몰랐니?

게다가 헬멧도 안쓰고, 보호대 착용도 안하다니!"

전동 킥보드에 대한 위험성 인식이

요즘은 어느 정도 인지되어 있다 하지만

가끔씩 보면 인도에서 헬멧 안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만화에서 짧게 언급된 전동키보드에

대한 지식은

만화 내용이 끝나면

"더 안전한 라이브" 코너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집니다.

생존왕 원정대가 참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저는 바로 여기에 있었어요.

단순 만화로 사건, 사고를 그치지 않고,

따로 코너를 마련하여 더욱더 자세한 상황설명과 함께

대처하는 방안을 알게 해주더라구요.

"더 안전한 라이브" 코너에서는

전동 킥보드가 위험해 처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의 장면 사진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전동 키보드가 왜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 되었는지

전동 키보드의 기능에 대해 언급도 해주어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된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고통계는 아이들에게

보다 더 큰 경각심을 일깨워 주네요.

안전한 전동 킥보드 생활을 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과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제시되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내가 겪을 수 있는 화재사고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만화로 잘 알 수있더라구요.

이 부분도 "더 안전 라이브" 코너에서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더 자세히

아이들에게 알려준답니다.


순간순간 위험해 처할 때

만화책에서 보던 장면들이 떠올리며

당황하지 않고

사건을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이 생길 것 같아요.

엄마의 경고가 통하지 않는 나이(?)에

[생존왕 원정대]의 사건, 사고를 보며

스스로 나를 지키는 노력을 해 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단숨에 한권을 읽으며

자기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도 해주고,

저에게도 아주 유용한 팁도 가르쳐 주었답니다.

아이도, 부모님도 읽으면 읽을수록

도움이 되는 [생존왕 원정대]!

다음 2권도 기대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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