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나의 첫번째 한국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선사 시대와 고조선
2. 삼국의 건국과 발전
3. 고려의 건국과 발전
4. 조선의 건국과 발전
5. 외세 침략과 대한민국 발전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플랩북은 딱인 것 같아요.
일단 한국사는 기억을 하는 것이 관건인데 주요 사건을 플랩으로 직접 "열었다, 닫았다"
확인한다는 행동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아주 큰 기억으로 저장되는 것이죠.
따로 "외워라!!외워라!!" 하지 않아도 플랩을 열어 사건을 기억하며
나아가 역사의 내용들을 함께 기억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한국사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제가 만나본 시리즈는 [외세 침략과 대한민국 발전]인데요!
때마침 저희 아이와 세도정치 막 끝나고,
흥선대원군부터 시작해서 개항기를 공부하는 시기에 적절한 책 범위를 만나 넘 반갑더라구요.
어떤 플랩들이 들어있는지 부푼 기대감으로 얼른 책을 넘겨보았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 책을 받자마자 플랩 있는 곳마다 미리 뜯기부터 시작합니다 ㅎㅎ
이게 플랩북 뜯는 재미죠~~
처음 사진 등장으로 흥선대원군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요호사건들을 통해 강대국들이 통상을 요구하게 되지요.
사진에 프랑스 군이 의궤를 빼앗는 모습, 외규장각이 불타는 모습을 통해
한눈에 병인양요의 흐름을 알 수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