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3(슈뢰딩거의 고양이)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3 - 슈뢰딩거의 고양이 ㅣ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3
홍승우 그림, 이억주 글, 최준곤 감수,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기획 / 해나무 / 2020년 10월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과학만화가 참 다양하지요?

저희 아이도 학습만화를 많이 보는 편인데,

특히나 어려운 주제를 다룬 내용이라면 학습만화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만나본 책도 바로바로 학습과학만화인데요~~

그 이름도 유명한 양자역학입니다.

많이 들어보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저도 잘 몰라서

이번기회에 아이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알아보기로 했어요.

​

글 작가가 머리말에서도 언급했듯이

양자역학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초딩1학년으로써 주요 개념과

과학적 용어, 과학의 흐름들만

알아도 엄청난 지적 재산이 될 것 같아

책을 읽어보기로 도전해 보았어요.

과학자 캐릭터 가드도 포함되어 있어서

게임으로 흥미를 더해주네요.

차례를 볼까요?

등장인물입니다.

재미있는 캐릭터들 속에서 똑똑한 과학자들이 펼치는

어마어마한 세계속으로 빠져들어갈 수 있네요~~

제가 만나본 책은 양자역학 3권이여서

지난권 내용은 모르지만 지난권에서는 핵분열이 언급된 것 같군요~

그래서 이번에 페르미를 통해 계속해서

핵융합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태양에서 일어나는 수소 핵융합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설명해 줍니다.

아직 생소한 단어가 많은 1학년이라

용어 설명을 덧붙여가며 책을 읽었어요.

책에서도 어려운 용어는 다시 하단에 언급해주고 있어요.

등장인물들이 시간이동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과학자들의 설명을 듣는군요~~

그리고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건이 나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게 등장인물이 슈뢰딩거에게

연구실에 고양이가 어디있냐고 물어보네요~

아마 저희아이 또래같은 경우 슈뢰딩거의 고양이라

그래서 슈뢰딩거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그렇기에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의 불완전함을

증명해보기 위해 예로든 고양이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중간에 쉬어가는 코너로 빈칸을 채워 달라냥~~~이 있네요~~~

빈칸을 채우려면 앞에서 열심히 책을 읽어야 겠네요~~

이 외에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스며든

과학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스케이트를 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얼음 표면는 얼음 속에 없는 새로운 층인 유동층도 설명하고 있구요.

자전거를 타면서 관성의 법칙을 설명하기도 하구요.

아직 이해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나이지만

학습만화로 풀이되었기에 조금이나마 양자역학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양자역학과 현대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있다면 과학이론의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