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가키야 미우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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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디에도 내가 있을 곳이 없는 것만 같다.
역시 아무도 나를 상대해주지 않는다.
퍼플 씨….
베개를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비참할까.
아아,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아이가 태어나면 같이 바둑을 두고, 산수 퍼즐도 풀고 싶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사이클링을 겸해 둑까지 놀러 가고꽃과 풀을 잔뜩 들고 들어와 아이와 함께 식물도감을 찾아보며 놀고 싶다. 바다에 가면 바다 생물을 관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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