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쓰레기 4
와타나베 다이스케 지음, 쿠보상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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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하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슬픔을 누가

대변해줄 수 있을까.

빽이 있어서, 미성년자라서,

등 여러 이유로 교활한 놈들은

요리조리 빠져나가고,

피해자 가족들은 속수무책으로

또다시 당하고 마는 세상.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복수대행업자들이 파고든다!

당한 만큼 되돌려준다.

사람 같지도 않은 녀석들에게

인과응보라는 정의를 확실하게

몸에 새겨주는 카모와 토라

두 주인공들의 활약이

무서우리만치 섬뜩하면서도

한편으로 통쾌하기도 하다.

이번 편은 보니까,

다른 복수대행업자들이 나온다.

복수 방법도 다르다.

이런 업자들이 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 억울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악보다 더 악 같은

심판자들의 가차 없는 철퇴가 내려진다.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진정한 복수극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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