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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내가 깨달아서 자유로워졌다는 것이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4-01-07
현경 교수가 쓴 <미래에서 온 편지>란 책을 읽으며 나는 여러 번 머리를 쾅 쾅 얻어 맞는 기분이었다. 그 충격으로 내 머릿속에 있던, 고집스럽게 확고하게 형성되어 있던 관념들이 다 깨졌다. 비로소 내 관념이 자유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생의 어느 순간에 나는 또 관념을 붙잡아 철두철미하게 조직화시킬지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거대 담론에 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