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 율리아 뒤랑 시리즈
안드레아스 프란츠 지음, 서지희 옮김 / 예문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 화장발 카페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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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sor mik 입니다.
오늘은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근의 베스트셀러 독일 추리소설이지요.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

저자 안드레아스 프란츠 / 가격 13,800 원

㈜도서출판 예문에서 작업하였습니다.




이 책의 원제는 [Das Achte Opfer].

"여덟 순교자" 혹은 "여덟 개의 제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표지가 굉장히 예쁘고 인상적인 이 책의 작가는 "Andreas Franz"입니다.

"영 블론드 데드"로 유명한 이 분은 독일 태생으로,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의 전형을 세웠죠.

안타깝게도 2011년 3월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해 그의 작품을 더는 볼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대형 미술관장의 비리를 조사하던 율리아 뒤랑 형사에게 어느날 갑자기

12송이 백합과 살인 예고장이 차례로 배달된 후 일어나는 일련의 살인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성서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재를 비유적으로 활용해 흥미를 유발합니다.



바짝바짝 타는 스릴감이라던가 공포감보다는 이야기와 소재 자체의 재미가 있는 편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훈남 패트릭이 너무 빨리(무려 반장만에-_-;) 퇴장해서 아쉬웠으며(...)

마약과 납치 등 자극적인 소재와 종교적 상징을 잘 조화시킨 게 인상적인 소설입니다.




한 가지 더, 특징적이게도 시간을 강조합니다.

장면이 전환될 때는 언제나 시간을 언급하니 눈여겨 보셔요.




50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므로 진득하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독서의 계절 가을,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으로 짜릿한 감성을 느껴보세요.




Blog~http://blog.cyworld.com/asormik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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