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6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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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과 환상적인 이야기로
제 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샘 어셔의 세번째 그림책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을
만나봤습니다.

브로콜리 스프보다 뜨거운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날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죠.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로구나."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어요.

소년은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어요.

모험을 떠난 할아버지와 손자는
해적선 한쪽에서 소풍을 즐겼어요.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죠.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내일도 햇볕이 쨍쨍하면 좋겠어요.


숨은 친구 찾기(펭귄, 앵무새)를 하며 즐겁게 책을 읽습니다. 책장을 덮고 아이가 말하네요.

"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

무엇이든 바라보기만하면 얻을 수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우리는 어디로 모험을 떠나볼까?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햇볕 쨍쨍한 날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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