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제 아이는 아직 구구단을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공부에 흥미를 잃을까싶어 선행학습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만..2학년 2학기에 '곱셈구구' 단원을 배운다고 하는데, 짧은 수업 시간에 구구단을 익히려면 아이가 좀 힘들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티키타카 구구단》으로 구구단을 시작해봤습니다.다락원의 《티키타카 구구단》과 함께한지 10일 정도 지난 현재 5단까지 자신있게 외우고 쓸 수 있게 됐습니다.재미있다고 더 하겠다는 날엔 하루에 서너장을 넘게 하니 진도가 조금 더 빠르네요. 아이가 스스로 구구단 문제풀이를 하고나서 "엄마 QR코드 찍어주세요" 라고 말하는데 어찌나 신기하고 대견하던지요.역시 아이들에겐 칭찬 스티커가 최고죠!QR코드를 찍어 구구단을 듣고 나서 빈칸에 곱한 값을 쓰고, 곱셈구구를 3번 따라 읽습니다. 따라 읽고 나서 오케이 스티커를 스스로 붙이며 즐거워합니다.구구단 읽고 쓰기와 거꾸로 읽고 쓰기거꾸로 읽고 쓰기는 처음엔 살짝 어려워했는데 몇 번 반복하니 곧잘 따라 하네요.언니가 공부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던 동생들도 구구단을 따라 부릅니다.1석 3조의 효과가 있네요 :)티키타카는 축구에서 공을 빠르게 주고 받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티키타카의 느낌을 살려서 티키가 문제를 내면 아이가 빠르게 답하면 됩니다.아이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혹시 답을 못했더라도 틀린 문제 다시 익히기를 통해 복습 할 수 있습니다."내일은 6단 할래요~"아이가 스스로 구구단을 찾아서 한다는 점이 놀라운 《티키타카 구구단》입니다.역시 뭐든 재미있어야 잘할 수 있어요.구구단 재미있고 쉽게 익히고 싶다면 《티키타카 구구단》으로 시작해보세요 :)#티키타카구구단#다락원#구구단쉽고재미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