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워 보이는 설정에 평도 좋았다.하지만 울보에 초딩스러움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다시 생각해보니 내 취향은 어른스러운 쪽이었다.가끔 울어야 임팩트가 있는 법 아닌가.자신의 취향을 정확히 알고어디까지 수용 가능한지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
솔직히 서우의 매력이 뭔진 모르겠지만 주원이 좋다면 어쩔 수 없는 거긴 하다.그런데 우성알파로서의 본능도 억누르고 반대 포지션을 받아들일 정도면 굉장한 사랑꾼 아닌가.나이도 체격도 사회적 지위도 다 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