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의 질감 - 슬픔이 증발한 자리, 건조하게 남겨진 사유의 흔적
고유동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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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들은 직관적이며 날카롭다. 사유의 파편들이 서로 부딪히며 공명한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서도 아니고, 매끄럽게 정리된 지식서도 아니다. 오히려 세상을 살아가며 비틀거린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기록처럼 느껴진다. 저자는 군인이자 공학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지만, 이 책은 오히려 그런 배경을 깨부수듯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문장들로 가득하다. 프롤로그에서 스스로 ‘이단(異端)’이라 표현한 부분에 이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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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의 질감 - 슬픔이 증발한 자리, 건조하게 남겨진 사유의 흔적
고유동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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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들은 직관적이며 날카롭다. 사유의 파편들이 서로 부딪히며 공명한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서도 아니고, 매끄럽게 정리된 지식서도 아니다. 오히려 세상을 살아가며 비틀거린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기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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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인 줄 알았는데 유격 - 할수록 진땀, 갈수록 태산
고유동 지음 / 문학세계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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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라는 여정속에 아빠와 딸이 함께 만들어가는 순간들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는 책이다. 아니다. 사실은 읽으면서 너무 웃겨서, 너무나 공감되어서 몇 번이고 육성이 터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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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북클럽 -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
변혜진.연재인 지음 / 도토리책공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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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의 이번 방학 목표 중 하나! 바로...
책 읽고 독후활동하기!
아이와의 독후활동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무조건 도서관을 데리고 가야하나,
인스타에 보이는 ‘강추’ 도서목록을 코앞에 들이밀어야하나,
무작정 많이 읽어라고 해야하나,
강제적으로 독서록을 쓰게 해야하나,

고민을 덜어줄 책이 드디어 나왔다.
아이와의 북클럽이라니!
내 아이와 동갑인 초3의 작가님이라니!
입이 떡 벌어진다.

독서모임의 이점을 그리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지만,
아이와의 북클럽은 왜 생각을 못했는지!
‘이건 꼭 소장해야겠다’라는 느낌이 온다!

학령기 자녀를 둔 엄마로서 사심을 약간 넣는다.
묻고 싶은 걸 거침없이 묻고, 말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말하고
그로 인해 섬세한 감각이 길러지는 취미가 되는 독서로 발전하길.
그 가치를 알아가는 귀한 일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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