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생일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5
어슐러 K. 르 귄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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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르귄은
sf지만 sf가 아닌 판타지지만 판타지가 아닌
깨달음이 있는 어려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던가.
결국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서로 다르고 이해하지 못하고 알수없는 존재들이
교육과 상호존중 대화를 통해서
혹은 시간이 가져다주는 자연스러운 깨달음에 의해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게되고
넓은 의미로 사랑하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닐까.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더불어 이런생각도?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다보니
생각하게 하는 깊은 이야기들도 좋지만
그래도 가끔은 어스시의 이야기에서 보여주던
하늘의 물레에서 보여주던 이야기들이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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