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엄마
강인숙.전승배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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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아빠 시리즈를 보며 너무 부러웠다. 건전지 엄마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꺄악~ 출판사에서 요렇게 센스 넘치는 시리즈를 완성해주다니 



건전지 엄마는 못하는 게 없다 심심할 때나 아플 때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온다.

아이들이 놀 때는 건전지 엄마가 열심히 비눗방울을 만들고

활짝 웃는 사진도 찍어주고

휘이휘잉 요리도 척척 해내는 건전지 엄마

아이들이 아플 때에도 체온 체크를 열심히 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그런데 모두들 잠깐 자리를 비우고 아이들은 잠이 든 사이 화재가 발생하는데

건전지 엄마는 이번에도 척척 해결할 수 있을까...?



엄마가 되고 보니 힘들고 지치고 잘 못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엄마들은 힘든 몸을 쥐어 짜내서라도 무언가를 한다.

서툴어도 아이들 눈에는 무엇이라도 다 해내는 멋진 건전지 엄마로 보인다.

완벽한 엄마가 될 수는 없겠지만 방전되지 않고 계속 계속 달릴수는 있다.

왜냐면 나를 충전 시켜 주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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