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요!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78
프랑수아즈 로지에 지음,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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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알기에

푸하하, 훕, 키득키득, 끄덕끄덕을 하며 볼 수 있는 그림책.



어릴 적 눈이 한 방울도 쌓이지 않던 부산에서 살았던 나는 

(20년 인생에 딱 한번 눈 쌓인 기억이 있다. 그것도 사진을 보며 생각난 것)

눈을 보며 설렌 아이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나가려는 아이를 보고 이것 저것 챙기라는 엄마의 마음도, 이제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 엄마로 살다보니 이해하게 되었다. 



두 입장에서 왔다갔다 하며 그림책을 즐기다가 뜻하지 않은 반전에 웃음을 퐝터뜨린 그림책.

아이도 엄마도 모두 이건 인정이지! 하고 외칠법한 일이 마지막에 발생한다

그림책으로 직접 즐겨보기를 ~~



그리고 파랑과 빨강의 조화가 더욱 멋스러웠다는 것도!!!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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