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패드가 멈춘 날
마이크 벤터 지음, 척 딜런 그림, 최미정 옮김 / 다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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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패드가 멈춘 날 (마이크 벤터 글 / 척 딜런 그림 / 최미정 옮김)

✔️ 초등 눈높이 디지털 디톡스 그림책!

판다는 팝콘을 먹을 때도, 침대나 바닥에 눕거나 엎어져 있을 때도
늘 판다 패드와 함께합니다.

갑자기 판다 패드가 먹통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뭔가 재미있는 일이 없을 때, 저희 막내가 하는 말과 똑같습니다.^^;;;

동생은 침 흘리며 자고, 아빠는 집안일로 바쁩니다.
엄마는 정원에서 일을 합니다.
판다는 누구하고도 놀 수 없습니다. 어쩌죠?

"숲을 산책해 보면 어때? 좋은 생각이 날 수도 있잖아."

딱히 할 일이 없는 판다는 엄마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 주자 싶어 산책을 갑니다.
산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누구를 만날까요?

한두 살 때부터 스마트폰과 패드를 한다는 이야기에 서글퍼집니다.
아이의 세상에, 함께 놀 수 있는 가족과 경이로운 자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판다는 숲에서 호저, 부엉이, 쇠똥구리를 만납니다.
호저는 질문을 쏟아내는 친구지요.
호저는 "심심하다는 건 뭐든 할 수 있다는 거잖아!"라고 말합니다.

부엉이는 모르는 게 없는 척척박사지요.
부엉이는 판다에게, 같이 멋진 곳을 찾아보자고 합니다.

쇠똥구리는 똥 갖고 노는 걸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쇠똥구리는 똥으로 조각 작품을 만들 거라고 합니다.

판다는 그들을 무시하고 피했습니다. 심심해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엄청나게 큰 나무 아래 친구들이 모여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판다는 확실히 변했습니다.
이제는 판다 패드로 놀지 않는 판다!

판다 패드로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게임, 공부, 독서, 영화 보기, 그리기, 음악 듣기 등 스마트폰과 패드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다른 기기들이 필요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스마트폰이나 패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 학교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숏츠를 보거나 게임을 하느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대폭 줄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 17가지 디지털 디톡스 활동 부록 수록
이 책은 디지털 디톡스를 권유하고, 대신 심심해져 보자고 합니다.
심심한 시간에 할 일 목록을 만들고, 침묵하거나 창밖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끊임없이 질문하는 호저처럼, 남과 다르게 보는 부엉이처럼, 뭐든 멋지게 만드는 쇠똥구리처럼"
할 수 있도록 돕는 "심심할 때 뭘 하지?"도 아이들에게 유익합니다.

면지에 보니, 판다가 패드 없이 노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혼자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게 많네요.
패드가 멈추면 가족 사랑과 우정이 키워질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디톡스 #디지털리터러시 #창의력 #디지털과의존 #다봄 다봄출판사

* 다봄출판사에서 귀한 도서 제공 받아 개인적인 리뷰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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