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기 오리에게 - 삶을 더욱 반짝이게 하려면 마음속 그림책 20
코비 야마다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김여진 옮김 / 상상의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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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이란?
그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모두 "꿈과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태어나지만, 그것을 계속 유지하기 힘들다.
어른이 되기도 전에, 고된 삶에 치여 두려움과 걱정과 좌절과 절망에 매몰되어 버린다.

꿈과 잠재력과 가능성을 계속 붙들려면, 우리에게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
세상은 아기 오리에게 원하는 곳을 향해 힘껏 발을 내딛어도 괜찮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떨어지고 물에 빠지고 넘어져도 괜찮다고, 다시 일어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된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잃을 만큼 좋아하는 일에 뛰어드는 일을 통해 나를 찾을 수 있다.
망설여질수록 더 사랑하면 된다.
사랑은 많은 질문의 답이 된다.

인간의 정체성, 관계 맺는 힘, 알아가는 기쁨, 삶의 태도 등등.
본질은 사랑에서 비롯되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한다.
사랑하기로 마음먹으면, 언제나 더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마음은 네가 주는 것을 먹고 자라지.
그러니 희망을 줘. 사랑을 주고. 진실을 줘."

나는 내 마음에 무엇을 주고 있는가.
단순하게만 살 수 없는 인생에서, 너무 많은 것을 마음에 주고 있지는 않은가.
근거 없는 희망, 이기적인 사랑, 한쪽만의 진실로 내 마음을 가리지 않기를 바란다.

아기 오리는 전체적으로 회색빛이나 부리와 발은 노랑이다.
누구나 반짝일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말해주는 듯하다.

"세상의 경이로움에 너의 경이로움을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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