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마음을 부탁해! 말랑말랑 두뇌 탐험 2
산제이 마노하 지음, 게리 볼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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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귀여운 뇌 캐릭터 말랑이가 뇌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려고 말랑말랑 두뇌 탐험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뇌, 마음을 부탁해>을 알려주기 위해 나타났어요.

얼굴에서의 다양한 표정이 귀엽기도 하고 때론 익살스럽기도 하는 말랑이에요.

우리의 머릿속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 곳 바로 뇌에요.
예전엔 뇌라는 것에 대해 배울 때는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이 책은 만화 느낌으로 뇌가 감정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해 주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욕구도 우리의 뇌가 명령하는 대장처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감정의 여러 가지 상황인 기쁘고 두렵고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의 변화에도 뇌가 여러 가지 느낌과 그에 맞는 행동을 잘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요.

뇌가 생각하는 논리적인 일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을 만들어 내는 일 즉 감정을 느끼는 마음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무엇을 결정하려고 할 때에 본인의 선택으로 일어난 일을 결정하고 또 감정을 느끼며 생각하면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의 뇌의 역할을 말랑이의 표정과 행동에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어요.
책의 분량도 전혀 부담스럽거나 어렵지 않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무궁무진한 우리의 뇌가 궁금하신다면 뇌, 마음을 부탁해를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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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사이언스 : 습지 탐험 편 캠핑카 사이언스
최부순 지음, 조승연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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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계절이 어느새 옷을 바꿔 입은 듯 지금의 날씨, 풍경에 눈이 호강하는 가을이에요.
멋진 가을날을 만끽하려고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죠.
멋진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 어떨까요?

앞표지의 그림은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제가 며칠 전에 읽어 본 의사 어벤저스의 조승연 작가님의 그림이네요.

<캠핑카 사이언스 습지 탐험>는 몰랐던 생태계의 보물 창고인 습지라는 것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서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인 거 같아서 아이에게 한 번 권해 보았어요.

이 가족은 왜 습지 탐험 여행을 계획했을까요?
주인공 가람이는 환경시에서 주최하는 생물 관찰 탐구 대회에 나가 생태 보고서를 작성하여 1등 하면 상품이 최신형 핸드폰을 준다는 거예요.
참 아이나 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핸드폰이죠.

가람이네 가족은 각자의 목적에 맞게 엄마의 미션을 부여받고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지로 여행을 떠나요.

저도 습지를 찾아서 다닌 적이 없어서 이번에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에 있는 습지를 알아보고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람이와 가영이는 엄마의 미션의 문제를 풀기 위해 차근차근 습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노력해요. 습지에 대한 탐험을 할 때에는 기본적인 규칙을 있으므로 꼭 알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잊으면 안 될듯해요.

앞에서 설명하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실험 준비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어서 한 번 더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 넣을 수가 있어요.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살아 있는 과학 체험 보고서를 쓴다는 거예요.
습지에 관한 체험 보고서만 읽어도 이 책의 중요 내용이 알차게 정리되어 지식으로 전달된다는 사실~~

가람이와 가영이는 엄마의 미션을 다 완료하고 원하는 최신형 핸드폰을 받았을까요?
습지 지킴이가 되고픈 가람이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

습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또한 우리가 습지 보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다 같이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캠핑카 사이언스 습지 탐험>는 초등 어린이들이 꼭 한번 읽어 봤으면 하는 추천 도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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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역사 속 잼민이 VS 잼민이 1 : 잔 다르크 빨간내복야코 역사 속 잼민이 VS 잼민이 1
야코.하몽 글, 식혜 그림, 임승휘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야야트라이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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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저는 대형 서점에 책 보러 가는 걸 좋아해요.
책이 많이 있는 것도 신간이 빠르고 나오고 있어 도서의 흐름도 볼 수 있고 또한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야코 시리즈를 들고 여기저기 앉아서 읽는 모습을 보았어요.
저희 아이도 친구들을 통해 야코가 나오는 책을 여러 번 보았던 터라 관심이 생겨서 사서 읽곤 했어요.
아이들의 사랑을 무한히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저도 슬그머니 가서 구독하고 왔어요.

빨간내복야코가 이번엔 역사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어요.
요즘 나오는 역사 동화 중 가장 귀염 뽀짝 캐릭터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들어요.

야야족의 이야기를 우리가 들어 익히 알고 있는 중요한 사건의 주인공인 인물과 결부시켜 역사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어요.

초등학생 사동이가 Y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스포키의 지원을 받아 15세기 프랑스로 넘어가게 돼요.
즉 시간 여행을 하게 된 것이죠.
15세기의 프랑스는 백년 전쟁이 일어났어요. 그 당시 백년 전쟁은 프랑스의 왕위 계승 문제와 프랑스 내에 있는 영국 소유의 영토 주도권 문제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에요.

백년 전쟁하면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사람은 잔 다르크에요.

역사 속 인물인 잔 다르크의 운명은 누구나 아실 거예요. 평범한 소녀에서 오를레앙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그녀의 눈부신 대활약도 아실 거고요.

시간 여행자 사동이와 미래에서 온 사동이 과연 이들은 잔 다르크와 어떻게 만나게 될까요?

사동이를 만나러 아이가 되어버린 야코 형의 활약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아이랑 부담 없이 술술 읽어 보았던 역사 이야기에 상식을 쌓을 수 있었던 독서 시간~~
다음 편에는 어떤 인물이 또 나올지 한껏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역사가 재밌어진다는 아이에게 보물 같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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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신조어와 우리말 바로 쓰기 - 우리끼리 쓰는 신조어, 이대로 괜찮을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90
이재희 지음, 이현정 그림 / 뭉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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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알쏭달쏭 신조어와 우리말 바로 쓰기>를 초등학생인 저희 집 아이가 읽어 보았으면 하는 바람에 눈여겨보던 책이었어요.

우리말을 사용함에 있어 바르게 더 노력하고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추천한 도서였으나, 실상은 부모인 제가 더 읽어봐야 하는 권장 도서 같은 책이에요.

오늘도 카톡창이 누군가의 연락으로 인해 대화창이 어김없이 소리가 울리는 일이 생기곤 해요.
저도 아무 생각 없이 늘 일상적인 대화에 줄임말은 물론 신조어도 무척이나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알게 모르게 저의 언어 습관에도 많은 부분을 줄임말과 신조어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대화창을 보니 바로 확인 가능했어요.

아이들만 쓰는 것이 아닌 어른들도 생활 속에서나 말투에 고스란히 쓰고 있는 현실이네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루리는 신조어와 줄임말을 우리말처럼 사용하고 자신의 부캐는 물론 엄마의 부캐까지 만들어주는 아주 발랄할 초등학생이에요.

제가 이 책을 더 관심 가지게 된 계기는 며칠 전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 엄마! ㅇㅇ이가 쌈뽕하다 라는 말을 쓰는데 그게 무슨 뜻이야"

인터넷을 찾아보니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멋지고 대단한 것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해요.

확실히 또 래 사이에서 쓰는 말들이라 본인도 쉽게 듣고 따라 하는 것 같아요.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쓰기 위해 노력하려는 루리와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많이 느끼며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토론왕 되기!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인데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알 수 있어서 딱 좋아요.

읽고 난 소감을 물어보니 모르는 신조어를 책의 설명을 보면서 알게 되었지만, 신조어를 막 쓰지 말고 우리말을 잘 사용해야 되겠다고 적어주었네요.

책 한 권을 읽고 아름다운 우리말도 많다는 사실에 모처럼 지식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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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관용어가! - 알쏭달쏭 신기한 관용어들에 담긴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
니컬라 에드워즈 지음, 마누 몬토야 그림, 이현아 옮김 / 찰리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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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관용어가 무엇일까?

갑자기 아이가 물어보니 가끔 쓰는 말이지만 그 뜻에 대해 바로 답을 말해 주기가 어려웠어요.
머릿속에 맴도는 관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아이에게 솔직히 바로 전달은 못하였어요.

" 말 그대로 긴 세월 동안 익숙하게 사용해 온 말 "

관용어는 대개 둘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 본래 뜻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로 굳어진 말이에요.

재미있는 관용어에 대한 책들이 많았어요. 그중에서 아이들의 지적 표현력을 높여줄 <세상에 이런 관용어가! > 읽어 보게 되었어요.

여러 나라의 관용어를 읽어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는 책이에요.
그 나라의 언어를 따라 읽을 수 있게 한글로 써주어서 나름 발음도 해보고 큰 소리로 따라 할 수 있어요.

관용어의 뜻을 알려주면서 나라의 역사, 문화를 조금 더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주제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거기에 맞는 이야기의 내용들이 더 가지를 뻗듯 아이들의 상식을 채워 주어요.

그림들도 따뜻하고 차분한 색깔로 잔잔한 그림책을 보는 듯한 역할을 하는듯해요.
전체적으로 색감이 너무 좋아서 인테리어용으로 펼쳐 놓고 싶은 책이에요.

알쏭달쏭 관용어 필사 노트로 한글과 영어 따라 쓰기가 있어서 한 번씩 써 보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공부인 것 같아요.

관용어를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면 문장을 만드는 표현력도 당연히 좋아질 거라 생각 들어요.

자!!! 그럼 책을 읽으러 가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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