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3학년부터 배우게 된 과학이란 과목은 쉬운 거 같으면서도 막연히 공부하려고 하면 아이 입에선 "어려워! 어렵다" 말을 하는 걸 종종 듣게 되어요.과학을 이해하지 않고 외우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전 좀 더 쉽게 스토리텔링이 있는 책으로 접근하여 아이와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우선 재미와 흥미 있는 주제가 제목으로 보이니 과학이라기 보다 편견없이 스토리를 같이 읽어 나가니깐 이야기에 빠져서 집중하면서 보게 되네요.이번에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3 :좀비 아파트>는 벌써 3권이 나올 정도로 어린이 좋아하는 과학동화 시리즈 중 하나예요.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에 솔직한 저의 마음은 정말이지 두손 들고 환영할 만큼 엄지척을 올리고 싶어요.👍👍👍계속 출간되었으면 시리즈 중 하나인 책이에요.과학적 지식과 과학 문해력 두 가지를 다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만점인 책 속으로 즐겁게 들어가 보았어요.🎈🎈이번 3권은 좀비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뇌 이야기가 주요 포인트예요. 한때 좀비와 관련된 영화, 드라마, 책까지 열풍적으로 많이 나오던 시기가 있었어요. 거기다가 아이들도 좀비 게임이라는 놀이도 즐기던 터라 좀비란 단어가 전혀 낯설지가 않아요.유나는 종서와 기다리던 공포 영화를 보러 가는 날이에요. 겁이 많은 주영이는 종서의 성화에 좋아하지도 않는 공포 영화를 얼떨결에 같이 보러 가게 되었어요.(사실 주영이는 무서우면 방귀를 뀌어요 ㅎㅎ)영화관에 들어간 세 친구는 제목이 좀비 아파트라고 쓰여 있는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요.유나와 주영이는 순식간에 바뀌어서 영화관의 좌석이 아닌 실제 영화 속으로 들어가 느낌을 받아요.은잠비 아파트 입구에서 그들에게 미션이 부여되어요.좀비들이 사는 은잠비 아파트에서 미션을 해결해야만 영화를 끝낼 수 있다는 것과 좀비에게 물리면 영원히 영화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사실!!자, 세 친구는 좀비들을 피해서 과연 영화를 끝맺을 수 있을까요?좀비들이 있는 아파트에서 사건을 풀면서 좀비들의 특징을 알아가는 과정을 뇌라는 것을 통해 배우게 되는 지식을 알려 주어요.<오싹오싹 과학관>에서는 다양한 뇌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쉽게 비교하여 설명을 해주어요.이 파트만 여러 번 읽어 보아도 좋을 만큼 몰랐던 과학적 알찬 지식이 가득 차 있어요.과학 교과 과정을 배우고 있을 때 과학 관련 줄글 책을 읽어 보고 준비하는 것도 좋은 계기인 것 같아요.막상 닥쳐서 읽는다기보다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그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시리즈 같은 책으로 재미와 흥미를 쌓을 수 있기에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