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잇츠북 어린이에서 출간되는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유쾌 발랄한 책이라 동동보가 만사 제쳐두고 독서록을 쓰는 시리즈 중 하나예요.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늘 읽는 재미와 기대감을 상승시켜주는 아이만의 원픽♡♡이번에야말로 기대감 100% 이상이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바로 아이들의 웃음 코드인 소재 "똥"에 관련된이야기~~이 단어 하나면 모든 어린이들을 세상 통합시킬 수 있어요.여기저기서 깔깔대는 소리 들리는 듯해요.🎈🎈<똥 싼 스타> 주인공 진구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축구를 좋아하는 민식이와 진구는 북봉 초등학교 형들에게 타박을 듣게 되어요.이유는 소봉 초등학교가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학교가 다 지어질 때까지는 북봉 초등학교에 얹혀 있는 더부살이를 하고 있어요.쉽게 말하자면 북봉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갑이고 소봉 초등학교 학생들이 을이라고 할 수 있겠죠.운동장도 마음대로 사용 못 하고 그렇다고 형들에게 맞서서 싸우기에도 2학년에겐 5학년 형들의 벽은 높기만 했어요.학교에서도 아이들만의 사회생활이 또 있기 마련인가 봐요.✨️✨️어느 날, 진구에겐 생각지 못한 일들이 팡팡 생기게 돼요.다짜고짜 따지며 달려드는 은빈이의 성화에 정신이 없는데, 진구의 배에선 큰 요동이 치기 시작해요. (배 아파 본 적 있는 사람들이라면 말 안 해도 다음 상황이 어떤지... 짐작되리라)진구의 바지 아래에 똥이 나오게 되는 대참사가 벌어지게 되어요.진구의 머릿속은 복잡해지면서 위기 상황을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요?아이들에게 똥을 눈 일은 일생일대의 큰 위기라고 생각 들어요. 친구들 사이에서 퍼지게 되는 놀림이 어린 마음에 상처일 수도 있거든요.진구에겐 든든하게 버팀목으로 계신 선생님과 친구의 허물을 감싸안아주는 멋진 친구가 있어서 나름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어요.그로 인해 진구는 어려운 일을 이겨낸 영웅이라는 말한마디에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자신감과 용기를 얻은 진구의 다음 행보는 어땠을지 궁금하시죠? 💫💫책을 읽고서 아이는 위기의 상황에서 진구처럼 자신도 용기가 생길 수 있을지 또 친구를 생각하는 은빈이의 배려를 본인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고 하네요.본인은 은빈이처럼 감싸주는 친구를 더 먼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는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가슴 한 켠이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문제에 부딪쳐보고 해결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과정이 인상적이였어요.책을 읽고서도 아이의 마음을 한층 자라게 해주는 마술 같은 능력으로 인해 아이는 배려라는 큰 힘을 <똥 싼 스타>를 통해 배우게 되었어요.배려라는 좋은 마음과 큰 힘을 항상 가지고 자라는 아이가 되길 바라며......#저학년은책이좋아 #똥싼스타#자신감#긍정#우정#김용세#신민재#잇츠북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