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주목한 한국의 세계유산 1 - 문화유산 편
김영옥 외 지음, 박은애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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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책 앞표지에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는 순간 웅장하고도 소중한 마음이 앞섰기에 이 책을 너무나도 읽고 싶었어요.

석굴암, 첨성대, 석가탑, 다보탑 등 이 글자만 보아도 누군가 말로 이야기할 때도 저는 그냥 좋더라고요.
제가 조금 더 알아서 더 배워서 아이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을 만큼의 우리 문화유산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도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올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아이와 같이 눈으로 볼 겸 여행 계획을 잡고 있었던 찰나 < 유네스코가 주목한 한국의 세계 유산 1 > 을 참고해서 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다녀 볼 예정이에요.

유네스코는 전 세계의 교육, 과학, 문화 보급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유엔의 전문 기구에요. 유네스코가 하는 일 중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세계유산의 등재 및 관리, 보호예요.



한국은 문화유산 14종, 자연유산 2종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요. 이 책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 14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외국의 문화유산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설명해 주어요.
눈으로 바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실사 사진에 설명이 부가되어 있어 머릿속에 쏙쏙 저장된다고 할 수 있어요.



서울에는 5대 궁궐이 있는데 그중 창덕궁이 세계유산이에요.
아이와 함께 궁을 자주 방문하는데 그때 퀴즈를 푸는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 한국의 궁궐 중 유네스코에 등재한 궁은 어느 궁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복궁으로 답을 하자 땡 하는 소리를 우렁차게 외쳐서 박장대소 한 기억이 나요.
그때 사회자분이 답은 창덕궁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어서 지금도 아이는 세계유산은 창덕궁이라고 잘 기억하고 있어요.

창덕궁은 가장 오랫동안 왕들의 사랑을 받던 궁궐이고 궁궐 북쪽 정원인 후원은 진짜 자연스럽고 멋스러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좋아하는 곳이 후원이에요.






조선 왕실의 사당 종묘, 성곽의 꽃이라 불리는 수원 화성,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경주 역사유적지구 등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방문할 곳이 여러 군데 있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을 눈으로 보고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기쁜 일인지 ~~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즉 한국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는 세계유산 덕에 더 자부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 유네스코가 주목한 한국의 세계유산 1: 문화유산 >을 읽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모두가 아끼고 점점 더 많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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