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우리딸 별별 것을 다 그리는데...요즘엔 요 책 덕분에 만화 삼매경에 포옥 빠져있다.
미술 학원에 나가는 나도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재미있는구상을 해 보게도 된다.
어려서 나가노는 것 보다,종합장 연필 들고 쪼그리고 앉아 공주,인형 만 그려대던 나의 어릴 적도 떠오른다.
부러웠다. 그아이들이...학원이라는 참...그런 공간에서 아이들과 미술 이라는 분야를 한시간 씩 네번 주물럭 거리고 있는 이 학원 미술 선생 입장에선,참 부럽기만한...
그리고 반성하였다. 나는왜 그동안 박 라미씨와 같은 진지함을 갖지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