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사랑해.너무 좋은 아빠야.하지만 끔찍해.설명이 안 돼.가루가 되는 것 같아. 할 수 없는 것과 하는 것 사이에서 갈리는거야. 그냥 가루 먼지가 되는 것 같아.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건 결국 하나의 문단,하나의 진술이다.우리의 내부로 파고 들어오는 문장들은 가느다랗다.수영할 때 민물 가자미가 몸속으로 들어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