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무도 없는 폐허지를 산책하다가 그늘에 앉아 물을 마시며 내가 판 텅 빈 무덤을 바라보노라면, 글쎄, 죽음이라는 것,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이 냄새가 있고 없고를 넘어 다정하게 어깨를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바빌론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