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로 가는 길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arte(아르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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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계가 아니라,
내 마음의 시계로 살아가는 삶.

정여울이 헤세의 글들을 파헤친다.
그가 태어난 곳 머문곳을 다니며
그 시간과 공간을 탐미한다.

정여울이 힘들 때마다 어김없이 헤세의 글들을 읽었다는,
나중에 알게 된 교집합을 독자와 공유하고 싶어했다.

나는 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세시간 꼼짝도 하지 않고
훌쩍 읽어버렸다.
어느새 헤세가 정여울이 진하게 내게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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