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의 화려하고, 난해하고, 전복적이고, 해체적인 ‘글쓰기’가 그가 영위한 간난신고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요컨대 그가 평생 추구했던 ‘스타일’이 곧 그의 ‘삶’이었던 것이다.106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