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 한송이가 눈에 확 들어왔는지 학교에서 돌아온 울 공주가 기하판을 보고 맨먼저 한일은 바로 꽃만들기였어요~~카네이션꽃도 만들고 교재 앞에 있는 꽃도 따라만들고 네모 모양도 잔뜩 만들고 아주 신이 난 예영양이네요~~ㅎㅎ 기하판은 기본 도형의 특징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도형을 만들어보고 점과선도 알고 직접 만들면서 여러가지 색깔의 고무줄로 예쁘게 만들어 눈도 즐겁고 손도 즐겁네요...고무줄 튕기는 소리가 가야금 소리 같다며 좋아하며 만드는 예영이의 모습을 보니 제 기분도 넘 좋았어요~~처음엔 선이지만 삼각형과 사각형,모양꾸미기도 있고 도형옮기기에 여러가지 모양을 꾸미니 더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었답니다... 도형뒤집기,도형돌리기,도형나누기,도형 만들기,문제 해결까지...책을 보고도 하고 책덮고도 만들수 있는 모양이 많아 어린 친구들도 놀이로 얼마든지 잘 만들고 놀수 있겠더라구요~~도형의 특징도 알고 조건에 맞도록 도형을 변화시켜나가 아이들이 손으로 만지며 여러 모양에 도전하고 만들어 내니 뚝딱! 요술고무줄이랍니다...
아들둘에 딸하나...아이가 셋인 우리집은 언제나 제 목소리로 가득합니다... 아이들 혼내면서도 괜찮을까? 아이들에게 넘 심하게 하진 않았나 반성하고 또 반성하지만 아이들을 야단치는 절 날마다 보게되네요~~ 요즘은 칭찬을 많이 해야 되고 자신감을 길러줘야 하는데 내가 너무 한건 아닌가 싶었거든요~ 이책을 보고 안돼라는 말을 하는 법이 있어 아이들을 진정한 존중과 사랑이 가득하게 할 수 있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정말 제겐 보석같은 책이였네요~~ㅎㅎ 아이는 씨앗과 같고 부모는 바람과 같습니다. 씨앗이 메마른 땅에 떨어진다 해도 바람이 불면 언제라도 기름진 땅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이때 기름진 땅으로 씨앗을 날리는 바람은 바로 아이에게 ’안 돼’라고 말할 줄 아는 부모입니다.. 제일 앞에 써진 글인데 제 마음에 와 닿네요~~과연 난 아이들에게 올바로 안돼라는 말을 했는지 넘 남용하진 않았는지...부모와 아이 사이에도 절제된 사랑이 필요하다..는 글에서 해도 되는것과 하면 안되는것을 올바로 아이에게 가르쳐 왔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네요~ 아이들을 내가 제대로 사랑하는지 좋은부모가 되기위해 아이의 버릇을 망치고 있지나 않은지..왜 안되는지 이유를 말해주었나 생각하게 되네요~~지나치게 과격한 방법보다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긍적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면 아이의 마음에 상처입히지 않고 한다니 내 자신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게 마음에 남았답니다.. 엄마도 사람이라 감정에 치우치게 되어 아이를 힘들게 했었는데 아이의 입장도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어요.. 안 돼라는 말의 긍적적인 위력과 어떻게 안돼라고 말할 것인지,언제 안 돼라고 말할지...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웠어요~~ 아이는 아이임을 잊지 말고 우선순위를 두고 차근차근 풀어 내 아이를 속상하지 않고 제때 안돼를 외치는게 쉽지 않지만 꼭~~해야 할 말이네요^^
아이가 초등학교3학년이 되니 정말 걱정이 많은 엄마랍니다.. 지금까진 파닉스위주로 알파벳만 했더니 이녀석 아는게 하나도 없는것 같아 넘 괴롭더군요.. 그러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눈에 띄어 이거다 싶었답니다.. 우선 1권과 2권으로 맛보기를 시키려고 했는데 대박입니다.. 역시 만화 좋아하는 우리아들 쏙~~빠졌네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듯 한권이었다면 큰일날뻔 했네요.. 꼬맹이가 뺏으려는거 얼른 2권을 손에 들려줬어요.. 귀염둥이 막내도 옆에서 함께 본다고 형한번 쳐다보고 책한번 보고... 알지도 못하는 꼬마녀석이 옆에서 형한테 참견도 하고 귀찮게 해도 의젓하게 집중해서 보니 많이 큰것 같아요.. 만화의 힘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ㅋㅋ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네요... 만들기 집중할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 와!!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솔직히 아이에게 엄마가 공부를 가르쳐준다는건 정말 많은 인내를 요구합니다.. 특히 저처럼 많은걸 모르는 엄마는 더욱더...많이...큰소리 나는걸 꾹 참다 폭발하는데... 만화로 영문법을 함께 하니 아이도 즐겁고 저도 재미있네요.. 빨리 3권도 보고 싶다며 재촉하는 아이를 보니 정말 좋아요... 제 1권은 막아라 나운의 명사 공격,제 2권은 맞서라! 버브와의 동사 대결~~ 우리말 배우듯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배울수 있어 책은 싫어해도 만화는 재미있게 보는 아이들에게 강추하고 싶네요...
아이가 3학년에 올라가고 2학년이 되니 아무래도 찾게 되는 교과서와 연계된는 책이야기 들을 많이 읽게 되네요^^ 학교에 간 사자엔 9편의 동화가 들어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 짧막하니 넘 좋아요~ 무지무지 잘 드는 커다란 가위 할머니의 병문안을 못가 화가난 아이가 무엇이든지 잘라내는 가위를 사서 모두 잘라서 집안이 엉망이 되어버리자 더럭 겁이 난 아이가 우는데 무엇이든지 붙일 수 있는 풀을 사서 다시 붙이는 아이의 분노가 생겨나고 커졌다가 극적으로 해결되는 읽으면서도 넘 긴장감이 배가 되었다..나한테도 이런 가위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아이의 말에 이녀석도 스트레스가 많구나!!이걸 자르는 것 보다는 푸는 방법으로 어떤게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아이의 마음또한 책을 읽어보며 알수 있었다... 학교에 간 사자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여자아이에게 커다란 사자친구가 나타나서 사자등에도 태워주고 함께 학교에 가서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남자아이도 사자가 혼내주고 수업도 함께 받아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이다..울아들도 사자 타고 학교에 가면 1초만에 갈텐데...하며 나도 타고 싶다고 어찌나 작은 여자아이를 부러워 하던지...ㅎㅎㅎ 사자처럼 힘세고 약한 친구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우리아들을 보고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똘똘이 넓은 목장에서 혼자 사는 똘똘이는 친구를 찾아 나서는데 자기와 닮은 친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친구가 얼마나 좋은지 아이와 이야기한 시간을 갖게 되고 서로 닮은 친구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되었다... 모두다 쓰진 못했지만 이책을 읽고 친구에 대해서..아이의 마음도 조금은 알게 된것 같아 개인적으로 넘 좋았다..